31세 여성이 무월경과 체중 증가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3개월간 월경이 없으며 15kg 체중이 증가하였다. … | 마이메르시 MyMerci
월경통
문제
31세 여성이 무월경과 체중 증가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3개월간 월경이 없으며 15kg 체중이 증가하였다. 얼굴이 둥글어지고 복부 비만이 관찰된다. 혈압 150/95 mmHg. 혈액 검사는 아래와 같다. 가장 적절한 다음 검사는?
오전 8시 혈청 cortisol 28 μg/dL (정상 5-25), 공복 혈당 135 mg/dL
11mg dexamethasone 억제 검사✓ 정답
2프로게스틴 유발 검사
3FSH/LH
4ACTH 자극 검사
5복부 CT
해설
쿠싱 증후군이 의심되는 경우 1mg dexamethasone 억제 검사로 선별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무월경, 체중 증가, 중심성 비만(얼굴 둥글어짐, 복부 비만), 고혈압, 고혈당, 그리고 오전 8시 혈청 cortisol 상승(28 μg/dL)을 보입니다. 이는 쿠싱 증후군(Cushing's syndrome)을 매우 강력하게 시사하는 전형적인 임상 소견입니다.
핵심! 쿠싱 증후군의 진단 알고리즘은 1) 선별 검사, 2) 확진 검사, 3) 원인 감별 검사의 3단계로 진행됩니다. 이 환자는 이미 선별 검사에 해당하는 '오전 8시 혈청 cortisol'이 비정상적으로 높아, 다음 단계인 선별 검사의 확진이 필요합니다.
정답인 ① 1mg dexamethasone 억제 검사는 바로 이 역할을 합니다. 소량의 덱사메타손을 투여해도 코티솔 분비가 억제되지 않으면(억제 실패), 쿠싱 증후군을 확진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검사입니다. 이는 내원성 코티솔 과다 생산이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HPA axis)의 정상적인 피드백 조절을 벗어났음을 증명하는 것이죠.
진단적 접근:
1. 선별 검사: 이미 시행됨 (오전 8시 혈청 코티솔 상승).
2. 확진 검사 (Best Next Step):1mg Dexamethasone 억제 검사. 취침 전 1mg dexamethasone 복용 후 다음날 오전 8시 혈청 코티솔 측정. 정상: 코티솔 < 1.8 μg/dL. 억제되지 않으면 쿠싱 증후군 확진.
3. 원인 감별: 확진 후, 혈청 ACTH 측정.
- ACTH 낮음: ACTH 비의존성 (부신 원인) → 복부 CT 시행.
- ACTH 정상/높음: ACTH 의존성 (뇌하수체/이소성) → 고용량(8mg) Dexamethasone 억제 검사 및 뇌 MRI 시행.
주의사항: 1mg 억제 검사는 위양성(우울증, 알코올 중독, 비만, 임신 등) 가능성이 있어 임상 소견과 함께 판단해야 합니다. 약물(경구 피임약 등)이 검사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병력 청취가 중요합니다.
핵심 개념
쿠싱 증후군 (Cushing's syndrome) — 내인성 또는 외인성 원인에 의한 만성적인 글루코코르티코이드 과다 상태. 중심성 비만, 고혈압, 고혈당, 무월경, 근위부 근육 약화, 피부 흉터(자색 줄무늬) 등이 특징.
1mg Dexamethasone 억제 검사 (Overnight Dexamethasone Suppression Test) — 쿠싱 증후군의 선별 및 확진 검사. 취침 전 1mg dexamethasone 복용 후 다음날 오전 혈청 코티솔을 측정하여 HPA 축의 피드백 억제 기능을 평가. 코티솔이 1.8 μg/dL 미만으로 억제되면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