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식 분만 10일째, 28세 산모가 지속적인 선홍색 질출혈과 하복부 통증을 호소하였다. 초음파 검사 소견은 …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질식 분만 10일째, 28세 산모가 지속적인 선홍색 질출혈과 하복부 통증을 호소하였다. 초음파 검사 소견은 아래와 같다. 2차성 산후 출혈의 원인으로 가장 의심되는 것은?

초음파: 자궁 내막 불균일, 2.5cm 크기의 고에코 종괴(혈류 포함) 관찰됨. beta-hCG: 150 mIU/mL.
해설
2차성 산후 출혈(24시간 이후)의 가장 흔한 원인은 잔류 태반 조각(RPOC) 또는 자궁내막염이다. 초음파상 자궁 내 종괴 및 hCG 양성 소견은 RPOC를 강력히 시사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산모는 분만 10일째에 2차성 산후 출혈을 보입니다. 핵심 단서는 초음파에서 발견된 자궁 내 고에코 종괴와 양성인 beta-hCG (150 mIU/mL)입니다. 정상 산후에는 hCG가 급격히 감소해야 하는데, 이 수치는 잔류 활성 융모 조직이 존재함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가장 가능성 높은 진단은 잔류 임신 산물(Retained Products of Conception, RPOC)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POC는 태반 조직 일부가 자궁 내에 남아 자궁의 정상적인 수축과 퇴축을 방해합니다. 이 잔류 조직은 혈관이 풍부하고, hCG를 지속적으로 분비하며, 자궁 내막의 완전한 재생을 막아 출혈을 유발합니다. 초음파상 혈류가 포함된 종괴는 전형적인 RPOC 소견입니다.

오답 분석:
자궁 무력증: 1차성 산후 출혈(분만 직후~24시간 이내)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이 환자는 분만 10일째이므로 시기가 맞지 않습니다.
자궁 퇴축 부전: 자궁이 정상적으로 수축하지 못해 출혈을 일으키는 상태로, 2차성 출혈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초음파에서 명확한 종괴가 보이고 hCG가 양성이므로, RPOC가 퇴축 부전의 원인일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자궁내막염: 2차성 출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자궁내막염은 통상적으로 발열, 악취 나는 질 분비물, 압통 등 감염 증상이 동반되며, 초음파에서 국소적 종괴보다는 전반적인 자궁 내막 비후나 액체 저류가 더 흔합니다. hCG는 보통 음성입니다.
자궁경부암: 젊은 산모에서 급성 산후 출혈의 흔한 원인은 아닙니다. 초음파 소견과 hCG 소견이 암보다는 RPOC에 훨씬 더 특이적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28세 산모, 질식 분만 10일 후, 지속적인 선홍색 질출혈 및 하복부 통증으로 내원.
진단적 접근: 1) 초음파는 RPOC 진단의 1차 검사입니다. 2) 혈청 beta-hCG는 잔류 활성 조직의 지표로, 치료 후 추적 관찰에도 유용합니다. 3) 혈액 검사(혈구 수, 응고 검사)로 출혈량과 빈혈 정도를 평가합니다.
치료 계획: 1) 약물 치료: 출혈이 많지 않고 감염 징후가 없다면, 자궁 수축을 촉진하는 메틸에르고노빈(Methylergonovine) 또는 미소프로스톨(Misoprostol)을 먼저 시도할 수 있습니다. 2) 수술적 치료: 출혈이 심하거나 약물 치료에 실패한 경우, 소파술(Dilation and Curettage, D&C)이 표준 치료법입니다. 수술 중 자궁 천공에 주의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소파술 전 반드시 초음파로 RPOC의 위치와 크기를 확인하고, 과도한 소파는 자궁 내막 손상과 후유성 무월경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합니다.

핵심 개념

마이메르시로 국가고시 완벽 대비

기출문제와 상세 해설을 무료로. 내 약점을 분석하고 진도를 관리하며 더 똑똑하게 공부하세요.

무료로 시작하기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