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세 경산모가 제왕절개 분만 3일 후 발열을 주소로 내원했다. BT 38.5°C이며 하복부 압통이 있다. …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31세 경산모가 제왕절개 분만 3일 후 발열을 주소로 내원했다. BT 38.5°C이며 하복부 압통이 있다. 자궁은 압통이 있고 오로는 악취가 난다. 백혈구 15000/μL이다. 진단은?

해설
산욕기 발열과 자궁 압통 그리고 악취나는 오로는 자궁내막염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31세 경산모가 제왕절개 분만 3일 후 발열을 주소로 내원했습니다. 주요 소견은 발열(BT 38.5°C), 하복부 압통, 자궁 압통, 악취나는 오로, 백혈구 증가증(15000/μL)입니다. 이는 산욕기 감염 중 자궁내막염(Endometritis)의 전형적인 증후군입니다. 진단은 임상적으로 이루어지며, 산욕기 발열(Puerperal fever)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특히 제왕절개(Cesarean section)는 질식 분만에 비해 자궁내막염 발생 위험이 5~20배 증가하는 주요 위험 인자입니다. 악취나는 오로는 혐기성 세균 감염을 시사하는 중요한 단서입니다. 교과서적 정의에 따르면, 분만 후 24시간 이후부터 10일 이내에 발생하는 발열(구강 온도 ≥38.0°C)이 두 번 이상 측정되고, 자궁 압통, 악취나는 오로, 백혈구 증가 중 하나 이상을 동반하면 자궁내막염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본 증례는 이 모든 기준을 충족합니다.

Mnemonic 산욕기 발열의 원인을 기억하는 법: "4 W's" 1. Womb (자궁): 자궁내막염(Endometritis) - 가장 흔함. 2. Wound (창상): 제왕절개 또는 회음절개 창상 감염. 3. Water (소변): 요로감염(UTI). 4. Wind (유방): 유방염(Mastitis) 및 유즙 정체. 이 중 자궁내막염은 발병 시기가 비교적 빠르고(분만 2-3일 후), 자궁 압통과 악취나는 오로가 특징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산욕기 자궁내막염의 치료는 광범위 항생제 요법입니다. 경험적 치료는 혐기성 그람 음성막대균, 그람 양성 구균, 혐기성 세균을 모두 커버해야 합니다. 표준 요법은 클린다마이신(Clindamycin) + 겐타마이신(Gentamicin)의 병용 요법입니다. 클린다마이신은 혐기성 세균(박테로이데스 등)에, 겐타마이신은 그람 음성막대균에 효과적입니다. 대안으로 암피실린/설박탐, 세팔로스포린 계통 항생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임상적 호전 후 최소 24-48시간 더 지속하며, 총 치료 기간은 보통 5-7일입니다. 환자 교육으로는 해열제 복용, 충분한 수분 섭취, 휴식, 그리고 악화 증상(고열, 오한, 통증 증가, 악취 분비물)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도록 안내합니다. Critical Warning 산욕기 자궁내막염을 단순 요로감염이나 유방염으로 오인하여 치료를 지연시키는 것은 패혈증(sepsis)으로 진행될 위험이 있습니다. 특히 악취나는 오로와 자궁 압통은 자궁내막염의 결정적 단서입니다. 또한, 초기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자궁내 농양(uterine abscess), 골반 혈전정맥염(pelvic thrombophlebitis), 난관-난소 농양(Tubo-ovarian abscess)과 같은 합병증을 반드시 의심하고 영상 검사(초음파, CT)를 시행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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