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세 초산모가 분만 2주 후 유방 통증과 발열을 주소로 내원했다. 모유 수유 중이며 BT 38.8°C이다.…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28세 초산모가 분만 2주 후 유방 통증과 발열을 주소로 내원했다. 모유 수유 중이며 BT 38.8°C이다. 우측 유방 외상부에 발적 종창 압통이 있다. 백혈구 13000/μL이다. 적절한 조치는?

해설
급성 유방염이므로 항생제를 투여하고 모유 수유는 계속하며 온찜질과 수유를 권장한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28세 초산모, 분만 2주 후(산욕기), 모유 수유 중인 환자입니다. 주호소는 유방 통증과 발열이며, BT 38.8°C로 발열이 확인됩니다. 신체 검진에서 우측 유방 외상부에 발적, 종창, 압통이 있어 국소적인 염증 징후가 뚜렷합니다. Lab 상 백혈구가 13000/μL로 상승되어 있습니다. 이는 전형적인 유방염(Mastitis)의 임상 양상입니다. 교과서(Williams Obstetrics 등)에 따르면, 산후 유방염은 주로 황색포도상구균(Staphylococcus aureus)에 의한 감염이며, 유두열상, 젖몸살, 젖유출 불량 등이 선행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발열, 국소적 염증 증상, 백혈구 증가증이 동반된 경우, 단순한 젖몸살(Engorgement)이 아닌 세균성 감염을 시사하므로 항생제 치료가 필요합니다.

Prof's Note 산후 유방염과 젖몸살(Engorgement)을 구분하는 핵심은 발열(Fever)과 전신 증상의 유무입니다. 젖몸살은 양측성 유방 팽만과 불편감을 주로 호소하지만, 발열은 없거나 미열 정도입니다. 반면, 유방염은 38.5°C 이상의 고열과 오한, 근육통 등의 전신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환자는 고열과 백혈구 증가가 있으므로 감염성 유방염으로 진단하고 즉시 항생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1. 치료: Dicloxacillin 500mg PO q6h 또는 Cephalexin 500mg PO q6h를 10-14일간 투여합니다. 페니실린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Clindamycin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환자 교육: 모유 수유를 중단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빈번한 수유나 유축으로 감염된 유방을 비워주는 것이 치료의 핵심입니다. 수유 전 온찜질로 유즙 분비를 촉진하고, 수유 후 냉찜질로 통증과 부종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권장합니다. Critical Warning 가장 흔한 치명적 실수는 모유 수유를 중단시키는 것입니다. 이는 유즙 정체를 악화시켜 농양(Abscess) 형성 위험을 급격히 높입니다. 또한, 항생제를 처방하지 않고 대증 요법만 시행하는 것도 치료 실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국소적 농양이 의심될 때(유동성 종괴 Fluctuant mass)는 초음파 유도하 흡인 또는 절개 배농을 고려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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