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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27. 산욕기

PART 27

산욕기

CHAPTER 27.1
산욕기의 정의와 자궁의 퇴축

(1) 주수별 숫자를 외운다

산욕기는 분만 후부터 4주에서 6주까지로 생식기가 정상적인 임신 이전 상태로 회복되는 시기다.

시점 자궁의 상태
태반만출 직후자궁바닥이 배꼽 약간 밑, 무게 1kg
2일 후자궁이 줄어들기 시작
1주500g
2주참골반 안으로 들어감 (두덩결합 위에서 만져지지 않음, 300g)
3주자궁내막 재생 완료 · 피임 시작
4주임신 전 자궁 크기로 회복 (100g)
6주태반 착상 부위의 완전 퇴축

(2) 자궁내막의 재생

분만 2일에서 3일 후에 바닥탈락막이 두 층으로 분리된다.

표층은 괴사해 오로가 된다.

심층은 새로운 자궁내막의 근원이 된다.

자궁내막샘 잔여물이 상피를 만들고 샘 사이 결합조직이 버팀질을 만든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2주 참골반, 3주 내막 재생과 피임 시작, 4주 임신 전 크기, 6주 태반 부착부위 회복이다.
  • 숫자가 많아 헷갈리므로 시점과 사건을 짝지어 외운다.
CHAPTER 27.2
산욕기의 임상 소견

(1) 산후통과 오로

산후통은 자궁의 간헐적 수축에 의해 생기며 분만 3일 후에는 약해진다.

수유할 때 옥시토신이 분비되어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다만 이 때문에 수유를 하면 자궁 퇴축이 촉진되는 이득이 있다.

산후통은 다분만부에서 더 심하다.

오로는 산욕 초기에 자궁에서 배출되는 배설물이다.

분만 후 첫 수일간은 적색 오로다.

분만 3일에서 4일 후에는 장액성 오로가 된다.

분만 10일 후에는 백색 오로가 된다.

(2) 방광 과팽창

진통 동안과 분만 이후 1시간 이상 수액을 투여하는 것이 원인이다.

항이뇨 효과를 가진 옥시토신을 출산 후에 흔히 투여하는 것도 원인이다.

국소나 전도 마취, 방광 외상, 회음절개나 열상, 수술적 질식분만도 배뇨 감각과 능력을 떨어뜨린다.

출산 후 4시간 이내에 배뇨가 없으면 배뇨를 못 할 가능성이 높다.

이런 경우 유치 도뇨관을 최소 24시간 거치하며 간헐적 도뇨가 아니라는 점이 함정이다.

도뇨관 제거 후 4시간 뒤 배뇨에 실패하면 도뇨로 소변량을 측정한다.

200밀리리터 이상이면 방광 기능이 부적절하므로 도뇨관을 24시간 더 거치한다.

200밀리리터 미만이면 도뇨관을 제거한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오로는 적색 → 장액성(3~4일) → 백색(10일) 순서다.
  • 방광 과팽창에는 간헐적 도뇨가 아니라 유치 도뇨관 24시간이다.
  • 잔뇨 200mL가 도뇨관을 더 둘지 뺄지의 기준이다.
CHAPTER 27.3
수유와 피임

(1) 초유

초유는 첫 5일간 지속되며 4주에 걸쳐 점차 성숙유로 바뀐다.

진한 노란색이다.

단백질과 무기질이 많고 지방과 탄수화물은 적어 다이어트 식단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된다.

면역글로불린에이, 보체, 큰포식세포, 락토페린, 락토퍼옥시다제, 라이소자임을 함유한다.

초유의 양은 10에서 40밀리리터다.

(2) 피임과 배란의 회복

성생활은 적어도 2주 후에 재개한다.

경구피임약이 선택 방법이며 프로게스틴 단독을 먼저 쓴다.

복합경구피임약은 부작용이 많고 모유의 양을 줄이기 때문이다.

복용은 분만 3주 후부터 시작한다.

모유수유를 할 경우 복합 에스트로겐프로게스틴의 사용은 분만 4주 이후로 미룬다.

3주 이전에는 피임이 필요 없으며 모든 여성에서 3주까지는 배란이 지연되기 때문이다.

자궁내장치는 분만 6주 이후에 삽입한다.

배란과 월경은 수유를 하지 않으면 6주에서 8주 이내에 돌아온다.

수유를 하면 2개월에서 18개월 내이며 개인차가 크다.

모유수유가 배란을 늦추는 것은 사실이지만 수유 동안 배란이 일어나지 않는 것은 아니다.

(3) 조기 보행의 이점

방광 합병증이 줄어든다.

변비가 덜 생긴다.

산욕기 정맥혈전색전증이 줄어든다.

그래서 분만 후 수 시간 이내에 조기 보행이 권장된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산욕기 피임의 선택은 프로게스틴 단독 경구피임약이며 3주부터 시작한다.
  • 자궁내장치는 6주 이후, 성생활은 2주 후다.
  • 수유해도 배란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피임이 필요하다.
CHAPTER 27.4
산욕열과 자궁내막염

(1) 산욕열의 원인

산욕기에 나타나는 38도 이상의 고열이 산욕열이다.

가장 흔한 원인은 생식기 감염이며 산욕기 자궁내막염과 자궁 주위조직 연조직염이다.

제왕절개수술 후 창상 농양, 호흡기 합병증, 깔때기콩팥염도 원인이다.

심한 유방울혈과 세균성 유방염, 혈전성 정맥염도 있다.

분만 후 첫 24시간 내에 39도 이상의 고열이면 골반내 감염을 의심한다.

첫 24시간 이후에는 유방울혈, 깔때기콩팥염, 호흡기 합병증 등 다양한 원인을 의심한다.

(2) 산욕기 자궁내막염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는 제왕절개술이다.

하부 생식기의 세균 집락화도 위험인자이며 비형사슬알균, 클라미디아, 유레아플라스마가 대표적이다.

지연 진통, 지연 양막파수, 반복된 자궁목 진찰, 태아나 자궁 내부 감시도 위험을 높인다.

증상은 발열, 오한, 악취 나는 노란색 질 분비물, 복통이다.

선택 치료는 클린다마이신과 젠타마이신 병용이며 95퍼센트에서 반응한다.

패혈증증후군이나 장알균 감염이 의심되면 암피실린을 추가한다.

콩팥기능이 떨어져 있으면 젠타마이신 대신 아즈트레오남을 쓴다.

농양이 의심되면 메트로니다졸을 젠타마이신이나 토브라마이신과 함께 준다.

농양이 있거나 항생제가 듣지 않는 심한 경우에는 이미페넴을 실라스타틴과 함께 준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산욕열의 최다 원인은 생식기 감염, 자궁내막염의 최대 위험인자는 제왕절개다.
  • 악취 나는 노란색 질 분비물이 자궁내막염의 결정적 단서다.
  • 선택 치료는 클린다마이신 + 젠타마이신이다.
CHAPTER 27.5
유방울혈과 유방염

(1) 두 질환을 나란히 놓는다

특징 유방울혈 유방염
발병출산 직후 서서히 (3~5일 정점)10여일 후 갑자기
부위양쪽대개 한쪽
종창·발열전체적부분적 · 고열
체온38.4도 미만38.4도 초과
전신증상없음전신몸살
치료보존적 치료 (찜질·마사지·자주 수유·경구진통제)조기 항생제 + 모유수유 지속

유방울혈은 수유하지 않는 임신부에 흔하며 젖이 잘 나오지 않고 부종이 심해져 화끈거리고 단단해진다.

수유 억제 약물이나 호르몬 제제는 추천되지 않는다.

유방염은 모유수유 임신부의 2에서 33퍼센트에서 생기며 가장 흔한 원인균은 황색포도알균이다.

약 10퍼센트에서 농양이 형성된다.

경험적 항생제로 다이클록사실린이나 세팔로스포린을 쓴다.

모유수유를 끊으면 오히려 농양이 형성될 수 있으므로 계속해야 한다.

유방농양은 유방염 치료 뒤에도 열이 48시간에서 72시간 이상 지속될 때 의심한다.

치료는 국소마취 후 초음파유도하 바늘흡인과 항생제이며 수술적 배농보다 덜 침습적이고 빨리 낫는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양쪽이고 38.4도 미만이면 울혈, 한쪽이고 38.4도 초과이면 유방염이다.
  • 유방염에서 모유수유를 끊으면 안 된다. 끊으면 농양이 생긴다.
  • 유방농양의 일차 치료는 초음파유도하 바늘흡인이다.
CHAPTER 27.6
회음절개술

(1) 왜 언제 하는가

목적은 네 가지다.

과도한 열상 특히 4도 열상을 막아 방광류와 직장류, 자궁탈출, 복압요실금을 줄인다.

태아 머리의 외상을 막고 분만 2기를 단축한다.

봉합이 쉽고 치유가 빠른 것도 이점이다.

시기는 자궁수축 중 질 입구로 머리가 4센티미터 정도 보일 때다.

너무 이르면 절개에 의한 출혈을 조장하고 너무 늦으면 열상을 막지 못한다.

일상적으로 시행하지 않으며 어깨난산과 둔위분만, 겸자와 흡입분만이 적응이다.

후두후위이거나 그대로 두면 회음 파열이 예상될 때도 시행한다.

(2) 정중과 정중외측

정중절개는 봉합이 쉽고 불량 치유와 수술 후 통증이 적으며 해부학적 결과가 좋다.

실혈이 적고 성교통도 드물다.

단점은 절개가 확장되는 일이 흔하다는 것이다.

정중외측절개는 확장이 드물지만 나머지 항목에서 정중보다 불리하다.

확장을 빼면 정중이 유리하지만 3도와 4도 열상으로 번지기 쉬워 보통 정중외측을 쓴다.

수술 후 통증이 계속되면 혈종이나 연조직염을 의심해 검진한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회음절개는 머리가 4cm 보일 때 하며 리트겐 수기의 5cm 와 구분한다.
  • 일상적으로 하지 않고 어깨난산·둔위·겸자·흡입분만에서 한다.
  • 확장만 빼면 정중이 유리하지만 3~4도 열상 때문에 보통 정중외측을 쓴다.
CHAPTER 27.7
그 밖의 산욕기 감염

(1) 자궁 주위조직 연조직염

제왕절개 이후 자궁근염이 생긴 임신부에서 자궁 주위 연조직염이 심해져 주변이 단단해진 경우다.

72시간 이상 정맥 항생제를 투여했는데도 발열이 지속되면 의심한다.

대부분 한쪽에만 생기고 넓은인대에 국한된다.

치료는 광범위 항생제 정맥주사다.

(2) 제왕절개술 후 창상 감염

절개부 농양은 제왕절개 이후 4일경에 발열이 생긴다.

항생제 치료에도 지속되는 발열이 있으면 의심해야 한다.

제왕절개 분만 후 3에서 15퍼센트, 평균 6퍼센트에서 생기며 예방적 항생제를 쓰면 2퍼센트로 줄어든다.

위험인자는 비만, 당뇨, 스테로이드 치료, 면역저하, 빈혈, 지혈이 잘 안 되거나 혈종이 있는 경우다.

치료는 항생제이며 농양이 형성되었으면 외과적 배농과 죽은조직제거를 한다.

(3) 회음부 감염

회음절개 상처의 국소 감염이며 바깥생식기의 산욕기 감염 가운데 가장 흔하다.

치료는 배액과 봉합사 제거로 창상을 개방하는 것이다.

광범위 항생제를 투여한다.

이차 봉합은 감염과 염증이 모두 치유된 뒤에 시행한다.

드물게 괴사근막염으로 진행할 수 있다.

📌 실전 체크 포인트!

  • 항생제 72시간에도 열이 안 잡히면 자궁 주위조직 연조직염을 의심한다.
  • 제왕절개 후 4일경의 발열과 절개부 농은 창상 감염이다.
  • 회음부 감염은 창상을 열고 항생제를 주며 봉합은 나중에 한다.

[근거] 퍼시픽 KMLE 산과 「산욕기」 pp.303~307 · 「산욕기 질환」 pp.308~314 (Williams 25판 pp.668~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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