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절개술 5일째, 30세 산모가 좌측 다리가 붓고 통증(calf tenderness)을 호소하여 내원했다.…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제왕절개술 5일째, 30세 산모가 좌측 다리가 붓고 통증(calf tenderness)을 호소하여 내원했다. 신체 검진 소견은 아래와 같다. 이 환자의 확진을 위한 가장 적절한 1차 영상 검사는?

신체 검진: 좌측 다리 부종 (우측 대비 둘레 3cm 증가), Homan's sign 양성.
해설
비대칭적인 하지 부종과 압통은 심부 정맥 혈전증(DVT)을 시사한다. DVT 진단을 위한 1차 비침습적 표준 검사는 도플러 초음파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제왕절개 수술 후 5일째, 좌측 다리의 비대칭적 부종과 통증, 그리고 Homan's sign 양성을 보입니다. 이는 산후 및 수술 후에 발생하기 쉬운 심부 정맥 혈전증(Deep Vein Thrombosis, DVT)을 강력하게 의심하게 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하지 정맥 도플러 초음파(Venous Doppler US)는 DVT 진단을 위한 1차 표준 영상 검사입니다. 비침습적이고, 비교적 저렴하며, 민감도와 특이도가 모두 높아(약 95%) 첫 번째 선택지로 적합합니다. 특히 도플러 기능을 통해 혈류의 유무와 속도를 평가하여 혈전의 위치와 정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복부/골반 CT: DVT 진단을 위한 1차 검사가 아닙니다. 복부나 골반 내 다른 병변(예: 농양, 림프절 병증)이 의심될 때 시행합니다.
감별 포인트! D-dimer 검사: 이는 검사지 영상 검사가 아닙니다. 또한, 민감도는 높지만 특이도가 낮아 DVT를 배제하는 데 유용할 뿐, 확진에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특히 산후, 수술 후, 감염 등 다양한 상황에서도 상승할 수 있어 이 경우 양성 예측도가 낮습니다.
감별 포인트! 정맥 조영술(Venography): DVT 진단의 금표준(Gold Standard)이지만, 침습적 검사이며 조영제 알레르기, 신독성, 혈전증 악화 위험이 있어 초기 선별 검사로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도플러 초음파 결과가 불확실할 때 고려합니다.
감별 포인트! 흉부 CT: DVT의 가장 심각한 합병증인 폐색전증(Pulmonary Embolism, PE)이 의심될 때(호흡곤란, 흉통 등) 시행하는 검사입니다. 이 환자는 현재 하지 증상만 호소하고 있으므로 1차 검사로 부적절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0세 여성, G1P1, 제왕절개 수술 후 5일째. 주소(CC): 좌측 다리 부종 및 통증. 위험인자: 수술(Virchow triad 중 혈류 정체), 산후 상태(고응고 상태).
진단적 접근:
1. 임상적 의심도 평가: Wells score 등을 이용해 DVT 가능성을 정량화합니다. 이 환자는 전형적 소견으로 고위험군입니다.
2. 1차 영상 검사: 양측 하지 정맥 도플러 초음파 시행. 증상이 있는 쪽뿐 아니라 반대쪽도 평가해야 합니다.
3. 확진 후 검사: DVT가 확인되면, 폐색전증 동반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D-dimer 검사 또는 흉부 CT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DVT가 확진되면, 저분자량 헤파린(LMWH) (예: enoxaparin)으로 항응고 치료를 즉시 시작합니다. 수유 중인 산모에게도 LMWH은 안전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주의사항: DVT가 있는 사지에 대해 마사지나 강한 압박은 절대 금기입니다. 혈전이 떨어져 나가 폐색전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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