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32세 여성, 3번의 연속적인 임신 8-10주 사이의 자연 유산을 경험했습니다. 월경 주기는 규칙적이며, 특별한 과거력은 없습니다. 신체 검진상 특이 소견 없음.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1. 가장 먼저 할 검사: 상세한 병력 청취(유산 주수, 태아 심박 확인 여부) 및 부부 염색체 검사.2. 확진/추가 검사: 자궁난관조영술(HSG)로 자궁 기형 평가 → 항인지질 항체 검사(APS 패널) → 갑상선 기능 검사(TSH) 및 당뇨 검사.3. TORCH 검사는? 환자가 고양이를 키우지 않고, 예방접종력이 명확하며(풍진 항체 양성), 특별한 감염 증상이 없다면 일차적으로 시행하지 않습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APS 진단 시: 다음 임신 시 저용량 아스피린(Low-dose aspirin) + 예방적 용량의 헤파린(주사) 요법.• 중격자궁 진단 시: 자궁경 수술(Hysteroscopic metroplasty).• 원인 불명 RPL: 지지적 치료, 경험적 아스피린/헤파린, 또는 PGT(착상전 유전자 검사) 고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APS 검사는 유산 시점으로부터 12주 이상 경과한 후, 그리고 항응고제 복용 중이 아닐 때 시행해야 정확합니다(가이드라인 기준).
레지던트 선배의 팁
"RPL 문제에서 '일반적으로 포함되지 않는 것', '필수 검사가 아닌 것'을 찾으라면, TORCH와 남성 요인(정액 검사)을 먼저 의심해보세요. 남성 요인은 주로 불임(Infertility)의 원인이고, RPL의 직접적 원인으로는 잘 평가하지 않아요. 기본 검사는 '엄마'에게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점을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