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세 여성이 3회의 임신 1삼분기 유산 기왕력으로 내원했다. 검사 소견은 아래와 같다. 이 환자의 치료로 …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32세 여성이 3회의 임신 1삼분기 유산 기왕력으로 내원했다. 검사 소견은 아래와 같다. 이 환자의 치료로 옳은 것은?

혈액 검사: TSH 7.5 uIU/mL (정상 0.4-4.5), Anti-TPO Ab 양성
해설
무증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Subclinical hypothyroidism, TSH 상승, fT4 정상) 또는 자가면역 갑상선염(Anti-TPO Ab 양성)은 반복성 유산의 위험 인자이다. 이 경우 레보티록신을 투여하여 TSH를 2.5 미만으로 조절하는 것이 권장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3회의 임신 1삼분기 유산 기왕력을 가진 32세 여성입니다. 검사상 TSH가 7.5 uIU/mL (정상 0.4-4.5)로 상승되어 있고, Anti-TPO 항체가 양성입니다. 이는 명백한 무증상 갑상선 기능 저하증(Subclinical Hypothyroidism)자가면역 갑상선염(Autoimmune Thyroiditis, Hashimoto's Thyroiditis)이 동반된 상태입니다.

진단 및 치료 근거: 반복성 유산(RPL)의 중요한 교정 가능한 원인 중 하나가 갑상선 기능 이상입니다. 특히 TSH가 2.5 uIU/mL 이상이면 유산 위험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Anti-TPO 항체 양성은 자가면역 기전이 관여하고 있음을 시사하며, 이는 TSH 수치가 정상 범위에 있더라도 유산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을 계획하거나 임신 초기인 여성에서 TSH가 상승되어 있고(특히 >2.5), 유산 기왕력이 있다면 레보티록신(Levothyroxine) 대체 요법을 시작하여 TSH를 2.5 uIU/mL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이 표준 치료입니다. 이는 태아의 신경계 발달을 보호하고 유산 위험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오답 분석:
① "갑상선 기능 정상임": TSH가 정상 상한치의 거의 두 배로 상승되어 있어 기능 저하 상태입니다. '무증상'이라고 해도 TSH 수치는 비정상입니다.
감별 포인트! "저용량 아스피린 + 헤파린": 이는 항인지질 항체 증후군(Antiphospholipid Syndrome)과 같은 혈전성 경향이 있는 반복성 유산의 치료법입니다. 본 증례에서는 관련 소견이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③ "자궁경하 중격 절제술": 이는 자궁 선천성 기형(예: 자궁 중격)으로 인한 반복성 유산의 치료법입니다. 역시 본 증례의 소견과 무관합니다.
⑤ "경과 관찰": 유산 기왕력이 있는 환자에서 교정 가능한 갑상선 기능 저하를 그대로 두고 관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2세 여성, G3P0 (3회 임신 1삼분기 자연 유산). 특별한 증상 호소는 없음. 과거력 특이사항 없음.
진단적 접근: 반복성 유산 환자의 표준 검사(Standard RPL Work-up)의 일환으로 시행한 갑상선 기능 검사에서 TSH 상승 및 Anti-TPO Ab 양성이 확인되었습니다. 갑상선 초음파는 일반적으로 필요하지 않지만, 결절이 의심될 경우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레보티록신 경구 투여 시작 (일반적으로 체중 kg당 1.6 mcg 정도, 개인에 맞춰 조절). 목표는 TSH를 2.5 uIU/mL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약물 복용 시작 후 4-6주 후에 TSH 재검사를 통해 용량을 조정합니다. 임신이 확인되면 즉시 TSH를 재검하고, 필요에 따라 용량을 25-30% 증가시켜야 합니다.
주의사항: 레보티록신은 공복에 복용해야 흡수가 좋습니다 (아침 식사 30-60분 전). 철분제나 칼슘제와는 4시간 이상 간격을 두고 복용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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