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32세 여성, G3P0. 지난 3년간 임신 3회 모두 임신 8-10주 사이에 자연 유산으로 종료되었습니다. 마지막 유산은 6개월 전입니다. 특별한 과거력은 없습니다.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이 환자는 3회의 연속적 임신 손실로, 최신 기준에 따라 습관성 유산으로 진단됩니다.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검사는 부부의 핵형 분석(Karyotyping)입니다.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이면서도 비침습적 검사이기 때문입니다. 이후 자궁 초음파, 항인지질 항체 검사, TSH 등을 순차적으로 평가합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원인이 항인지질 항체 증후군(Antiphospholipid Syndrome)으로 확인되면, 임신 전부터 아스피린(Aspirin)을 시작하고, 임신이 확인되면 저분자량 헤파린(Low Molecular Weight Heparin)을 추가하는 것이 표준 치료입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원인 불명의 습관성 유산에 대해 경험적 치료(예: 면역글로불린 주사, 스테로이드)는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으며 부작용 위험이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습관성 유산 문제에서 '최근 기준', '가장 최근'이라는 말이 나오면 무조건 2회 연속을 떠올리세요! 과거 3회는 함정으로 자주 나옵니다. 또 '연속적'이라는 단어도 함께 기억해야 합니다. 유산 사이에 정상 분만이 있었다면 그 횟수는 포함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