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피 유산(inevitable abortion)에서 가장 적절한 처치는?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불가피 유산(inevitable abortion)에서 가장 적절한 처치는?

해설
불가피 유산은 유산이 진행 중이므로 임신을 유지할 수 없다. 자궁소파술(suction curettage) 또는 약물(미소프로스톨)로 자궁 내용물을 완전히 제거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유산의 분류와 그에 따른 적절한 처치를 묻는 핵심 문제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불가피 유산(Inevitable Abortion)은 자궁경부가 확장되고(Pathognomonic!), 양막이 파열되거나 파열되지 않은 상태에서 심한 질 출혈과 경련성 복통이 지속되는 상태입니다. 핵심은 "유산이 진행 중이며, 임신의 지속이 불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치료 목표는 임신을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출혈과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자궁 내 잔여 태아 조직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정답은 자궁소파술 또는 약물(미소프로스톨) 투여입니다. 불가피 유산은 이미 진행된 상태이므로, 잔여 조직이 자궁 내에 남아 있으면 지속적인 출혈과 감염(자궁내막염(Endometritis))의 위험이 큽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표준 치료는 수술적 처치(자궁소파술) 또는 약물적 처치(미소프로스톨)를 통해 자궁 내용물을 완전히 배출시키는 것입니다. 미소프로스톨은 프로스타글란딘 E1 유사체로, 자궁 수축을 유발하여 내용물을 배출시킵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프로게스테론 투여: 이는 위협 유산(Threatened Abortion)에서 자궁경부가 닫혀 있고 임신을 유지하려 할 때 고려하는 치료입니다. 불가피 유산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안정 치료: 마찬가지로 위협 유산에서의 초기 처치입니다. 불가피 유산에서는 지연만 초래하여 출혈과 감염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자궁경부 봉축술: 이는 자궁경부 무력증(Cervical Insufficiency)으로 인한 반복적인 중기 유산을 예방하기 위한 수술입니다. 불가피 유산의 치료법이 아닙니다.
관찰만: 불완전 유산이나 완전 유산이 아닌 이상, 불가피 유산 상태에서 관찰만 하는 것은 출혈과 감염의 위험을 그대로 방치하는 것이므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28세 여성이 심한 하복부 경련과 함께 활력 징후가 안정되지 않는 다량의 질 출혈을 주소로 내원했습니다. 질 검진에서 자궁경부가 3cm 확장되어 있고 조직이 경부를 통해 촉지됩니다. 초음파상 태아 심박동은 확인되지 않습니다.

진단적 접근: 1) 활력 징후 평가 및 대량 출혈 대비. 2) 질 검진으로 자궁경부 확장 여부 확인. 3) 경질부 초음파로 태아 생존 여부 및 임신낭 위치 확인.

치료 계획: 자궁소파술 또는 미소프로스톨 투여를 즉시 시행합니다. 환자의 선호도, 출혈량, 의료 자원에 따라 방법을 선택합니다. 이후 Rh 음성인 경우 Rh 면역글로불린(Rho(D) immune globulin)을 투여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지속적인 다량 출혈은 쇼크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활력 징후를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수술 후 발열, 악취 나는 질 분비물, 지속적인 통증이 있으면 감염을 의심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유산 문제는 '자궁경부가 열렸는지 닫혔는지'가 첫 번째 관문입니다. 열렸으면(불가피, 불완전) '빼야 한다', 닫혔으면(위협) '유지해보자'로 접근하세요. 그리고 Rh 면역글로불린은 유산, 분만, 양막 천자 후 Rh 음성 산모에게 꼭 챙겨주는 거, 잊지 마세요!"

마이메르시로 국가고시 완벽 대비

기출문제와 상세 해설을 무료로. 내 약점을 분석하고 진도를 관리하며 더 똑똑하게 공부하세요.

무료로 시작하기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