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0세 초산녀, 임신 30주. 초음파 검사에서 단일 융모막 쌍태아(Monochorionic Diamniotic, MCDA)로 확인. 최근 복부 급격한 팽만과 호흡곤란 호소. 초음파 소견: 태아 A (수혜아) - 최대 양수 주머니 깊이(Deepest Vertical Pocket, DVP) 10 cm (정상: 8cm 이하), 방광 비대, 심비대, 삼첨판 역류. 태아 B (공여아) - DVP 1 cm (정상: 2cm 이상), 방광 관찰 불가, 성장 제한. 태반에는 혈관 문합 확인. 진단: TTTS Quintero stage 3.
진단적 접근: 1) 자세한 초음파(태아 생체지표, 양수량, 방광, 도플러)로 Quintero 단계 확인. 2) 태아 심초음파로 심기능 평가. 3) 산모 상태 평가(자궁경부 길이 등).
치료 계획: 임신 주수(30주)와 TTTS 3기를 고려하여 태아경 레이저 혈관 문합 응고술(Fetoscopic Laser Photocoagulation)을 최우선으로 제안. 술 후 추적 초음파로 두 태아의 상태(양수량, 방광, 도플러)를 모니터링합니다.
주의사항: 레이저 치료 후에도 약 30%에서 재발 또는 불완전 응고 가능성 있음. 태아 사망, 태막 파열, 조기 진통의 위험 존재. 수혜아의 경우 치료 후 순환 부하 감소로 일시적 심기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TTTS 문제는 '단일 융모막(Monochorionic)'이라는 키워드가 거의 항상 나와요. 이것만 봐도 TTTS 감별 진단에 올려야 합니다. 치료 선택 시 '근본적인 치료'를 묻는다면 무조건 레이저 응고술을 떠올리세요. '증상 완화'를 묻는다면 양수감압술이 답이 될 수 있어요. 임신 주수도 체크! 34주 넘어가면 분만을 고려하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