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세 경산모가 임신 24주에 복부 팽만감을 주소로 내원했다. 자궁저의 높이가 재태 연령에 비해 크다. 초음…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33세 경산모가 임신 24주에 복부 팽만감을 주소로 내원했다. 자궁저의 높이가 재태 연령에 비해 크다. 초음파 검사는 아래와 같다. 진단은?

초음파: 양수지수 32cm, 태아 위장관 확장 관찰
해설
양수지수 25cm 이상은 양수과다증이며 태아 위장관 폐쇄나 신경관 결손 등과 연관될 수 있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33세 경산모, 임신 24주에 복부 팽만감을 주소로 내원했습니다. 진찰상 자궁저 높이가 재태 연령에 비해 크며, 초음파 검사에서 양수지수(Amniotic Fluid Index, AFI)가 32cm로 측정되었습니다. 정상 AFI 범위는 5~25cm이며, 25cm를 초과하면 양수과다증(Polyhydramnios)으로 진단합니다. 또한 초음파에서 태아 위장관 확장이 관찰되었습니다. 이는 태아가 양수를 삼키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소견으로, 위장관 폐쇄(예: 식도 폐쇄, 십이지장 폐쇄)와 같은 태아 기형과 연관이 있습니다. 따라서, 재태 연령에 비해 큰 자궁, AFI 32cm, 태아 위장관 확장 소견을 종합하면 양수과다증이 가장 적절한 진단입니다.

Mnemonic 양수과다증의 주요 원인을 기억하는 법: "Maternal DM, Fetal Anomaly, Twin, Idiopathic" - Maternal: Maternal Diabetes Mellitus (모체 당뇨) - Fetal: Fetal Anomaly (태아 기형, 특히 GI tract/GI tract 폐쇄, CNS 이상) - Twin: Twin pregnancy (특히 TTTS에서 recipient 쪽) - Idiopathic: 특발성 (가장 흔함)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양수과다증의 치료는 원인과 중증도에 따라 다릅니다. 1. 원인 치료: 모체 당뇨(DM)가 있다면 혈당 조절이 최우선입니다. 태아 기형이 확인되면 산전 상담 및 출생 후 수술 계획을 세웁니다. 2. 증상 완화: 호흡곤란이나 조기 진통 위험이 있는 경우 침상 안정을 권합니다. 3. 약물 치료: 증상이 심한 경우 프로스타글란딘 합성 억제제인 인도메타신(Indomethacin)을 투여하여 태아 소변 생성을 줄이고 양수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단, 임신 32주 이후 또는 장기 사용은 태아 동맥관 조기 폐쇄의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4. 양수 감량술(Amnioreduction): 매우 심한 경우(예: 호흡곤란, 조산 위험)에 시행하여 양수를 제거하고 자궁 내압을 낮춥니다. Critical Warning * 양수과다증은 조기 진통, 태위 이상, 제대 탈출, 산후 자궁 무력증 출혈의 위험을 높입니다. 분만 시 신중한 모니터링이 필수적입니다. * 인도메타신 사용 시 태아의 동맥관과 신기능을 주기적으로 초음파로 모니터링해야 하며, 32주 이후 사용은 일반적으로 금기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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