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반 조기박리의 위험 인자는 고혈압(만성, 자간전증), 외상, 흡연, 코카인, 과거 태반 조기박리력, 조기 양막파수, 다산 등이다. 산모 당뇨병은 주요 위험 인자가 아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태반 조기박리(Placental Abruption)의 위험 인자를 묻는 기초적인 암기 문제입니다. 핵심은 태반 조기박리의 병태생리와 관련된 인자들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태반 조기박리는 정상 위치의 태반이 출산 전에 조기 박리되는 상태로, 질 출혈, 복통, 자궁 압통, 태아 곤란증이 특징입니다. 이는 모체 혈관의 손상으로 인해 태반 뒤에 혈종이 생겨 박리를 유발하는 과정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정답은 ⑤ 산모 당뇨병입니다. 태반 조기박리의 주요 위험 인자는 모체 혈관의 손상 또는 허혈과 관련이 깊습니다. 만성 고혈압이나 자간전증(Preeclampsia)은 혈관 경화와 손상을 일으키고, 외상(Trauma)은 직접적인 충격으로 혈관이 파열됩니다. 흡연(Smoking)은 혈관 수축과 태반 허혈을 유발합니다. 반면, 산모 당뇨병(Maternal Diabetes)은 주로 태아 기형, 거대아, 양수과다증, 태아 사망 등의 위험 인자이며, 태반 조기박리와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상대적으로 약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만성 고혈�수: 혈관 내피 손상과 경화로 태반 혈관의 취약성을 증가시켜 박리 위험을 높입니다.
② 자간전증: 심한 혈관 경련과 내피 기능 장애로 인해 태반 혈관의 허혈과 손상을 초래하는 대표적 위험 인자입니다.
③ 외상: 복부에 가해진 직접적인 충격(예: 교통사고, 낙상)이 태반 부위 혈관을 파열시킬 수 있습니다.
④ 흡연: 니코틴과 일산화탄소가 태반 혈관을 수축시키고 태반의 혈류를 감소시켜 허혈성 손상을 일으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32세 임신 34주 여성. 갑자기 심한 복통과 함께 어두운 색의 질 출혈이 발생했습니다. 혈압은 150/95 mmHg로 측정되었고, 자궁은 단단하며 압통이 있습니다. 태아 심박수 모니터링에서 심한 서맥이 관찰됩니다.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가장 먼저 할 검사는 태아 심박수 모니터링과 초음파 검사입니다. 초음파는 태반 후면의 혈종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민감도는 100%가 아닙니다. 따라서 임상적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혈액 검사(혈색소, 혈소판, 섬유소원, 응고 검사)는 출혈량과 파종성 혈관 내 응고(DIC) 발생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치료는 임신 주수와 모체-태아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응급 제왕절개가 필요한 경우는 태아 곤란증, 심한 출혈, 모체 혈역학적 불안정이 있을 때입니다. 임신 주수가 매우 조기이고 모체-태아 상태가 안정적이라면 보존적 치료(절대 안정, 스테로이드 투여, 면밀한 모니터링)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모체의 혈액량 보충과 응고 이상 교정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태반 조기박리가 의심될 때는 질 초음파 탐침 검사나 내진을 삼가해야 합니다. 이는 출혈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파종성 혈관 내 응고(DIC)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으므로 혈액 응고 인자의 보충이 시급할 수 있습니다.
핵심 개념
태반 조기박리 (Placental Abruption) — 정상 위치의 태반이 출산 전에 자궁벽에서 부분적 또는 완전히 분리되는 상태. 질 출혈, 복통, 자궁 압통, 태아 곤란증이 특징.
자간전증 — 임신 20주 이후에 새로 발생한 고혈�수와 단백뇨를 특징으로 하는 질환. 태반 혈관의 병변과 깊은 관련이 있어 태반 조기박리의 주요 위험 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