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초산부가 임신 32주에 무통성 질 출혈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V/S: BP 105/65mmHg, H…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30세 초산부가 임신 32주에 무통성 질 출혈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V/S: BP 105/65mmHg, HR 105회/분, RR 20회/분, BT 36.9℃. 초음파는 아래와 같다. 위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처치는?
초음파: 단태 임신, 태반이 내자궁경부를 완전히 덮음(complete placenta previa), 태아 상태 양호
1즉시 제왕절개
2내진으로 자궁경부 확인
3입원, 안정, 철분제, 수혈 준비, 베타메타손 투여✓ 정답
4질식분만 시도
5양수천자
해설
전치태반에서 임신 34주 미만이고 출혈이 심하지 않으며 태아 상태가 안정적이면 입원하여 안정, 빈혈 교정, 태아 폐성숙 촉진(베타메타손)을 하며 36-37주까지 임신 연장을 시도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임신 32주에 무통성 질 출혈로 내원했고, 초음파에서 전치태반(Complete Placenta Previa)이 확인되었습니다. 핵심! 무통성 출혈은 전치태반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태아 상태가 양호하고 산모의 활력징후가 안정적이므로, 현재는 응급 제왕절개의 적응증이 아닙니다.
베타메타손(Betamethasone) 투여는 임신 34주 미만에서 조산이 예상될 때 태아의 폐 성숙을 촉진하여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RDS)을 예방하기 위한 표준 치료입니다. 따라서 가장 적절한 처치는 입원하여 안정을 취하고, 빈혈을 교정하며, 태아 폐성숙 촉진을 위한 스테로이드 투여를 준비하는 것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30세 초산부, 임신 32주, 무통성 질 출혈. 활력징후 안정적. 초음파: 완전 전치태반, 태아 상태 양호.
진단적 접근: 전치태반이 의심되는 모든 환자에서 내진은 절대 금기입니다. 진단은 반드시 초음파로 합니다. 이 환자는 이미 초음파로 진단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치료 계획: 1) 입원 안정. 2) 출혈량 평가 및 헤모글로빈(Hb) 모니터링, 필요시 철분제 또는 수혈. 3) 임신 34주 미만이므로 베타메타손 12mg IM, 24시간 간격 2회 투여. 4) 계속적인 태아 감시. 5) 계획된 제왕절개는 일반적으로 임신 36-37주에 시행합니다.
주의사항: 대량 출혈, 지속적 출혈, 태아 디스트레스(Fetal distress), 산모 혈역학적 불안정이 발생하면 즉시 응급 제왕절개가 필요합니다.
핵심 개념
전치태반 (Placenta Previa) — 태반이 자궁 하부에 부착되어 자궁경부 내구를 부분적 또는 완전히 덮는 상태. 무통성, 갑작스러운 질 출혈이 특징적 증상입니다.
무통성 질 출혈 (Painless Vaginal Bleeding) — 통증 없이 발생하는 질 출혈. 전치태반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임신 3분기(특히 후기)에 발생합니다. 태반 조기박리(Abruptio Placentae)와의 주요 감별점은 통증 유무입니다.
베타메타손 — 합성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임신 24주에서 34주 사이에 조산이 예상될 때 태아 폐의 표면활성제(Surfactant) 생성을 촉진하여 신생아 호흡곤란 증후군(RDS)을 예방하기 위해 투여합니다.
조산 (Preterm Birth) — 임신 37주 만기 전에 분만이 시작되는 것. 전치태반은 조산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조산아는 RDS, 괴사성 장염(NEC), 뇌실내 출혈(IVH) 등 합병증 위험이 높습니다.
계획된 제왕절개 (Elective Cesarean Section) — 응급 상황이 아닌, 미리 계획하여 시행하는 제왕절개 수술. 완전 전치태반의 경우, 대출혈을 예방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임신 36-37주에 계획된 제왕절개를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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