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여성이 ITP로 복강경 비장 절제술을 받았다. 수술 중 비장문을 박리하다가 출혈이 심해 개복 수술(O… | 마이메르시 MyMerci
지라
문제

40세 여성이 ITP로 복강경 비장 절제술을 받았다. 수술 중 비장문을 박리하다가 출혈이 심해 개복 수술(Open)로 전환하였다. 수술 후 췌장 누공(POPF)이 발생하였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손상 부위는?

해설
비장 절제술(특히 개복 전환) 시 비장문을 제어하는 과정에서 췌장 미부(Tail of pancreas)가 겸자(clamp)에 물리거나 결찰사에 포함되어 손상(injury)되면, 수술 후 췌장액이 누출되어 췌장 누공(POPF)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비장 절제술(Splenectomy)의 주요 합병증인 췌장 누공(Postoperative Pancreatic Fistula, POPF)의 발생 기전을 묻는 문제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환자는 ITP(Idiopathic Thrombocytopenic Purpura)로 인한 복강경 비장 절제술 후 췌장 누공(POPF)이 발생했습니다. 수술 중 비장문(Splenic hilum)을 박리하다 출혈이 심해 개복 수술로 전환한 점이 중요한 단서입니다. 비장문은 비장 동맥, 정맥, 림프관 및 지방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Pathognomonic! 바로 그 안쪽에 췌장 미부(Tail of pancreas)가 위치해 있습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비장 절제술, 특히 출혈이 심해 긴급하게 개복으로 전환되는 상황에서는 비장문 구조물의 정확한 해부가 어려워집니다. 이때 출혈을 통제하기 위해 비장문을 대량 결찰(Mass ligation)하거나 겸자(Clamp)로 집는 과정에서 인접한 췌장 미부가 직접 손상되거나 결찰사에 포착될 수 있습니다. 손상된 췌장 실질에서 췌장액(소화 효소가 풍부)이 누출되면, 이것이 췌장 누공(POPF)으로 이어집니다. 따라서 수술 후 POPF 발생 시 가장 먼저 의심해야 할 손상 부위는 췌장 미부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40세 여성, ITP로 인한 비장 절제술 후 복통, 발열, 배액관을 통한 담즙색이 아닌 희끄무레한 액체 배출.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배액액의 아밀라아제(Amylase) 측정 (정상 체액의 3배 이상이면 POPF 진단). 2) 복부 CT로 췌장 주위 유체 축적(Collection) 및 괴사 여부 평가.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대부분의 POPF는 보존적 치료로 호전됩니다. 금식, 총정맥영양(TPN), 옥트레오타이드(Octreotide) (췌장 분비 억제제) 투여, 배액관 유지. 감염이 동반된 경우 항생제 사용.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누공은 방사선학적 중재(배농) 또는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조기 배액관 제거는 금물입니다. 췌장액 축적은 감염(췌장 농양)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췌장 효소가 주변 혈관을 침식해 가성동맥류(Pseudoaneurysm) 및 치명적인 출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비장문은 '위험한 문'이라고 기억하세요. 특히 ITP처럼 비장이 정상 크기거나 약간 커진 경우, 췌장 미부와의 접촉이 더 밀접할 수 있어요. 수술 기록지에 '개복 전환, 비장문 대량 결찰'이라는 문구가 보이면, 퇴원 후에도 POPF 징후를 꼭 체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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