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남성 환자가 만성 B형 간염 및 간경변증으로 문맥 고혈압이 심하다. 혈액 검사상 범혈구 감소증(Pan… | 마이메르시 MyMerci
지라
문제

60세 남성 환자가 만성 B형 간염 및 간경변증으로 문맥 고혈압이 심하다. 혈액 검사상 범혈구 감소증(Pancytopenia)이 동반되었다. 비장 절제술을 고려하는 주된 이유는?

해설
문맥 고혈압 환자에서 비장 기능 항진증에 의해 발생하는 혈구 감소증을 교정하는 것이 비장 절제술의 주요 목적이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이 증례는 만성 B형 간염에 의한 간경변증(Cirrhosis)과 그 합병증인 문맥 고혈압(Portal Hypertension)을 가진 환자입니다. 문맥압이 상승하면 비장으로의 혈류 장애가 발생하고, 비장이 비대해지며(splenomegaly), 이로 인해 비장 내 혈구 파괴가 증가하는 비장 기능 항진증(Hypersplenism)이 발생합니다. 이는 혈액 검사에서 범혈구 감소증(Pancytopenia)으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이 환자에서 비장 절제술(Splenectomy)을 고려하는 주된 이유는 비장 기능 항진증을 직접 해결하여 혈구 감소를 교정하기 위함입니다. 다른 보기들은 문맥 고혈압의 다른 합병증(식도 정맥류, 복수)이나 원인 질환(HCC, 간 기능)에 대한 치료 목적이므로, 이 경우의 직접적이고 주된 적응증은 아닙니다.

Prof's Note 문맥 고혈압 환자에서 비장 절제술은 '원인 치료'가 아닌 '증상 치료'에 해당합니다. 문맥압 자체를 낮추지는 못하지만, 비장 기능 항진증에 의한 심한 혈구 감소로 인한 출혈 위험(혈소판 감소)이나 감염 위험(백혈구 감소)을 줄일 수 있습니다. 현대에는 비장 절제술보다는 간문맥-체정맥 단락술(TIPS)이나 간이식이 더 근본적인 치료로 고려됩니다.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비장 기능 항진증에 대한 비장 절제술은 보존적 치료(예: 혈소판 수혈)에 반응하지 않는 심한 혈구 감소증이 있을 때 고려됩니다. 수술은 개복 또는 복강경을 통해 시행될 수 있습니다. 수술 전 예방적 항생제 투여와 폐렴구균, 수막구균,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b에 대한 예방 접종이 필수적입니다(비장 절제 후 감염 위험 증가). Critical Warning 비장 절제술은 문맥압을 낮추지 못하며, 오히려 문맥계 혈류 역학을 변화시켜 문맥 혈전증(Portal Vein Thrombosis)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비장은 중요한 면역 기관이므로, 절제 후 압도적 폐렴구균 감염(Overwhelming Post-Splenectomy Infection, OPSI)의 치명적 위험이 평생 지속됩니다. 따라서 수술 결정은 신중히 내려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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