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남성이 복부 둔상으로 내원했다. CT에서 비장 열상(Grade III)과 함께, 좌측 늑골 9, 10… | 마이메르시 MyMerci
지라
문제

30세 남성이 복부 둔상으로 내원했다. CT에서 비장 열상(Grade III)과 함께, 좌측 늑골 9, 10, 11번 골절이 동반되었다. 이 환자(좌측 하부 늑골 골절)에서 비장 손상 외에 반드시 동반 손상을 의심해야 하는 장기는?

해설
좌측 하부 늑골(9, 10, 11번)은 비장(Spleen)과 좌측 신장(Left kidney)을 보호합니다. 이 부위의 늑골 골절은 비장 손상과 함께, 후복막 장기인 좌측 신장 손상을 동반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반드시 CT에서 신장 손상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좌측 복부 둔상 후 좌측 하부 늑골(9, 10, 11번) 골절비장 열상이 확인되었습니다. 해부학적으로, 좌측 하부 늑골은 비장과 좌측 신장을 덮고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이 부위의 골절은 비장 손상과 함께 후복막에 위치한 좌측 신장의 손상을 높은 빈도로 동반합니다. CT에서 이미 비장 손상이 확인되었더라도, 신장의 손상(열상, 혈종, 혈뇨) 유무를 반드시 세심히 평가해야 합니다.

핵심! 복부 둔상 평가에서 특정 해부학적 관계는 감별 진단의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우상복부/우측 하부 늑골 골절은 우측 신장 손상을, 좌상복부/좌측 하부 늑골 골절은 비장좌측 신장 손상을 의심하게 합니다. 이는 후복막 장기가 늑골에 의해 부분적으로 보호받기 때문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0세 남성, 교통사고로 인한 좌측 복부 둔상. CT 결과: 비장 열상(Grade III), 좌측 9, 10, 11번 늑골 골절.
진단적 접근: 이미 시행한 복부 CT는 비장 손상을 평가하는 동시에 신장, 간, 췌장 등 다른 복강 및 후복막 장기의 손상을 스크리닝하는 최적의 검사입니다. 이 경우, CT 영상을 재검토하여 신장의 윤곽, 주변 지방 조직의 침윤, 콩팥주위(Perinephric) 혈종, 그리고 정상 범위를 벗어난 신장 실질의 조영 증강 패턴을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소변검사에서 현미경적 혈뇨(Microscopic hematuria)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치료 계획: 비장 손상이 Grade III로, 비수술적 치료(관찰, 혈역학적 모니터링, 수액 공급)가 가능한 범위에 속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동반된 신장 손상의 정도에 따라 치료 전략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신장 둔상은 보존적 치료로 호전되지만, 주요 혈관 손상이나 요로의 완전한 단절이 동반되면 수술적 개입이 필요합니다.
주의사항: 비장 및 신장 손상 환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혈역학적 안정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입니다. 혈압 하락, 빈맥, 복부 팽만 또는 통증의 증가는 진행성 출혈을 시사하며, 응급 개복술이나 혈관 색전술의 적응증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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