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남성이 췌장 미부암(Pancreatic tail cancer)으로 근치적 원위부 췌장 절제술 및 비장… | 마이메르시 MyMerci
지라
문제

50세 남성이 췌장 미부암(Pancreatic tail cancer)으로 근치적 원위부 췌장 절제술 및 비장 절제술(En bloc)을 받았다. 이 수술에서 비장을 절제하는 가장 주된 이유는?

해설
췌장암(선암)은 림프절 전이가 예후에 매우 중요합니다. 췌장 미부암은 췌장 후방을 주행하는 비장 동맥(Splenic artery, No. 11) 및 비장문(Splenic hilum, No. 10) 림프절로 전이를 잘합니다. 따라서 D2 림프절 곽청을 위해서는 비장 혈관과 비장을 'en bloc'으로 절제하는 것이 표준입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췌장 미부암의 표준 수술 범위와 그 근거를 묻는 문제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환자는 췌장 미부암으로 진단받았습니다. 췌장암, 특히 선암(Adenocarcinoma)은 조기 림프절 전이가 예후에 치명적입니다. 따라서 수술의 목표는 종양 자체뿐만 아니라 전이 가능성이 높은 림프절을 함께 제거하는 근치적 절제술(Radical resection)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췌장 미부암의 표준 수술인 원위부 췌장 절제술(Distal pancreatectomy)에서 비장을 함께 절제하는 주된 이유는 림프절 곽청(Dissection)을 완벽히 하기 위함입니다. 췌장 미부의 림프 배액 경로는 비장 동맥(Splenic artery)과 비장문(Splenic hilum)을 따라 주행합니다. 이에 해당하는 림프절 군이 바로 No. 11 (비장 동맥 림프절)과 No. 10 (비장문 림프절)입니다. 비장과 그 혈관을 제거하지 않고는 이 림프절들을 안전하고 완전히 곽청하는 것이 불가능하거나 매우 위험합니다. 따라서 비장 동맥/정맥 주행 경로의 림프절(No. 10, 11)을 근치적으로 곽청하기 위해 비장을 함께 절제하는 것입니다. 이는 'En bloc' 절제의 원칙에 부합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감별 포인트! ①번 "비장 자체의 전이 위험": 췌장암이 비장 실질로 직접 전이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주된 전이 경로는 림프절입니다. - ②번 "수술 시야 확보": 비장 절제가 시야를 넓히는 부수적 효과는 있을 수 있지만, 이것이 '가장 주된 이유'는 아닙니다. - ④번 "발생학적 기원": 췌장은 내배엽, 비장은 중배엽 기원으로 기원이 다릅니다. 틀린 진술입니다. - ⑤번 "OPSI 예방": OPSI(압도적 폐혈후 감염 증후군)는 비장 절제 후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합병증입니다. 따라서 비장을 보존하려는 노력(비장 보존 원위부 췌장 절제술)이 오히려 추세이며, OPSI 예방은 비장을 절제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50세 남성, 췌장 미부에 발견된 종괴. 생검 결과 선암(Adenocarcinoma) 확인. 전이 없어 수술 가능 판정.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표준 치료는 원위부 췌장 절제술 및 비장 절제술(Distal pancreatectomy with splenectomy)입니다. 림프절 곽청 범위는 D2(No. 10, 11, 18) 이상을 목표로 합니다. 수술 후 필수적으로 OPSI 예방을 위한 폐렴구균(Pneumococcus),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B(Hib), 수막구균(Meningococcus) 백신 접종이 필요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비장 절제 후 환자는 평생 OPSI 위험이 있으므로, 발열 시 즉시 항생제 치료를 시작해야 함을 교육합니다. 최근에는 양성 종양이나 저등급 종양의 경우 비장 보존 수술도 고려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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