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역학적으로 안정적(Stable)이고 CT에서 활동성 조영제 누출(Active blush)이 없는 복부 둔상(비장, 간) 환자는, 손상 등급(Grade I-III)과 관계없이 비수술적 보존 치료(NOM)를 1차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표준입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비장 열상(Splenic Laceration)을 입은 젊은 환자입니다. 핵심은 혈역학적 안정성과 CT 소견입니다. 혈압과 맥박이 정상이며, CT에서 활동성 출혈(조영제 누출)이 없고, 복강 내 출혈량이 소량입니다. 비장 손상 등급은 Grade II로 중등도 손상입니다.
Pathognomonic!비장 열상의 치료 방침은 혈역학적 상태에 의해 결정됩니다. 혈역학적으로 안정된 환자에서, 활동성 출혈 소견이 없는 한 비수술적 보존 치료(Non-operative management, NOM)가 표준 치료입니다. 이는 불필요한 수술과 비장 절제로 인한 과접종 후 패혈증(Overwhelming Post-Splenectomy Infection, OPSI) 위험을 줄이기 위함입니다. NOM은 입원 관찰, 안정, 혈액학적 모니터링, 필요시 수혈을 포함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22세 여성, 스노보드 추락 후 좌측 옆구리 통증. 혈역학적 안정(혈압 120/80, 맥박 75). 진단적 접근: 복부 CT가 확진 검사입니다. 여기서는 이미 Grade II 비장 열상, 피막하 혈종, 활동성 조영제 누출 없음, 소량 복강 내 혈액 소견을 확인했습니다. 치료 계획: 1) 비수술적 보존 치료(NOM) 시작. 2) 입원하여 절대 안정, 활력 징후 모니터링, 혈색소/헤마토크리트 추적 관찰. 3) 통증 조절. 4) 진행성 출혈 징후(혈압 하강, 맥박 증가, 혈색소 감소, 통증 악화)가 나타나면 치료 방침 재평가. 주의사항: NOM 중 환자 상태가 악화되면 응급 개복 수술이나 혈관 조영술 및 색전술(Angioembolization)로 전환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비수술적 보존 치료 (Non-operative management, NOM) — 혈역학적으로 안정된 복부 장기(비장, 간) 둔상 환자에서 시행하는 치료 원칙. 입원 관찰, 활력 징후 모니터링, 혈액 검사 추적을 포함하며, 수술을 피해 장기 기능을 보존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비장 열상 등급 (Splenic Injury Scale) — 미국 외상학회(AAST) 기준. Grade I(피막하 혈종
활동성 조영제 누출 (Active Contrast Extravasation/Blush) — CT 조영 증강에서 혈관 밖으로 조영제가 새어나가는 소견. 활동성 동맥 출혈을 시사하며, NOM 실패 위험이 높아 혈관 색전술이나 수술을 고려해야 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과접종 후 패혈증 (Overwhelming Post-Splenectomy Infection, OPSI) — 비장 절제 후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인 패혈증. 주로 포도알균(Streptococcus pneumoniae), 수막알균(Neisseria meningitidis),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aemophilus influenzae)에 의해 발생하므로, 비장 보존 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혈관 조영술 및 색전술 (Angiography and Embolization) — NOM의 보조적 또는 대체 치료법. 혈관 조영술로 출혈 부위를 확인한 후 코일 등의 물질로 색전시켜 출혈을 멈춥니다. 혈역학적으로 안정된 고등급(Grade IV-V) 비장 손상이나 활동성 조영제 누출이 있을 때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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