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60세 여성이 건강 검진 복부 초음파에서 우연히 췌장 체부에 3cm 크기의 낭종이 발견되었습니다. 특별한 증상은 없습니다.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초기 영상: 조영증강 복부 CT 또는 MRI/MRCP로 낭종의 위치, 크기, 벽 두께, 고형 성분 유무, 주췌관과의 관계를 평가합니다.2. 확진 검사: 의심스러운 점액성 낭종(>2cm, 벽 결절 등)의 경우, 내시경 초음파(EUS) 유도하에 세침흡인(FNA)을 시행하여 낭종액을 채취합니다.3. 낭종액 분석: CEA, 아밀라아제, 세포학 검사를 필수로 시행합니다. CEA가 >192 ng/mL이고 점액이 관찰되면 MCN/IPMN을 진단합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 MCN: 악성 변화 가능성이 있어, 수술 가능한 환자에서는 예방적 절제(췌장 부분 절제술)를 권고합니다.- IPMN: 주췌관형은 높은 악성률로 인해 수술 적응증이 큽니다. 지관형은 크기(>3cm), 증상, 고형 성분 유무에 따라 경과 관찰 또는 수술을 결정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EUS-FNA 시 낭종 내로의 종양 세포 파종 위험이 이론적으로 존재하므로, 수술 예정이 아닌 환자에서 무분별한 시술은 피해야 합니다. 또한, 낭종액 아밀라아제가 높다고 해서 무조건 가성낭종이라고 단정하지 말고, CEA 수치를 반드시 함께 평가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