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췌장염 환자에서 주췌관이 심하게 확장(>8mm)되고 췌두부에 3-4cm 크기의 염증성 종괴가 동반되어,… | 마이메르시 MyMerci
췌장
문제

만성 췌장염 환자에서 주췌관이 심하게 확장(>8mm)되고 췌두부에 3-4cm 크기의 염증성 종괴가 동반되어, 췌관 감압과 췌두부 절제를 동시에 시행하고자 한다. 이 경우 가장 적절한 술식은?

해설
Frey 술식은 췌두부의 염증성 종괴를 국소적으로 절제(coring out)하여 췌두부 내 췌관의 압력을 낮추고, 동시에 주췌관을 따라 길게 절개하여 Puestow 술식처럼 측방 췌관-공장 문합을 시행하는 술식이다. 췌두부 종괴와 췌관 확장이 동반된 경우에 적합하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만성 췌장염(Chronic pancreatitis)의 외과적 치료 중 감별 포인트! 췌두부 염증성 종괴와 주췌관 확장이 동반된 경우에 대한 최적의 술식을 묻고 있습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환자는 만성 췌장염으로, 주췌관이 8mm 이상으로 심하게 확장되고 췌두부에 3-4cm 크기의 염증성 종괴가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췌관 확장보다 더 복잡한 형태로, 통증의 원인이 췌관 내 압력 상승과 췌두부 종괴의 압박 효과 모두에서 기인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Frey 술식은 이 환자에게 가장 적절한 '복합적(hybrid) 술식'입니다. 그 이유는 두 가지 병리(Pathology)를 동시에 해결하기 때문입니다. 1) 췌두부 국소 절제: 염증성 종괴를 'coring out'하여 직접적인 압박과 통증 원인을 제거합니다. 2) 측방 췌관-공장 문합(Lateral pancreaticojejunostomy): 확장된 주췌관을 길게 절개하여 췌액을 소장으로 배출시켜 췌관 내 압력을 감압합니다. 이로 인해 췌관 감압과 췌두부 절제라는 두 가지 목적을 한 번의 수술로 달성하면서, 십이지장(duodenum)과 담도(biliary tract)를 보존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45세 남성, 만성 알코올성 췌장염 병력. 지속적인 상복부 통증과 체중 감소로 내원. 복부 CT에서 췌두부에 3.5cm 크기의 염증성 종괴와 주췌관이 10mm로 확장되어 있음.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 보존적 치료(진통제, 효소제)로 통증 조절이 안 되는 경우 수술 적응증이 됩니다. 2) 본 증례처럼 췌두부 종괴 + 주췌관 확장이 동반된 경우, Frey 술식이 1차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3) 수술 목표는 통증 완화와 췌장 기능 보존입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췌두부 종괴가 악성 종양(췌장암)이 의심되는 경우, Frey 술식 같은 국소 절제는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수술 전 세침흡인검사(FNA)나 생검을 통해 양성 염증성 병변임을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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