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세 남성이 서혜부 탈장으로 수술 예정이다. 환자는 경도 인지 장애가 있으며 독거 중이다. 수술 후 섬망(… | 마이메르시 MyMerci
수술 전 처치
문제

78세 남성이 서혜부 탈장으로 수술 예정이다. 환자는 경도 인지 장애가 있으며 독거 중이다. 수술 후 섬망(delirium) 위험이 우려된다. 검사 결과는 아래와 같다. 수술 전후 섬망 예방 전략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해설
수술 후 섬망(POD) 위험 인자: (1) 소인 - 고령(>70세), 인지 장애, 감각 장애(난청, 시력), 다약제, 우울증, 알코올, (2) 촉발 - 수술(특히 심장/정형외과), 마취, 통증, 감염, 탈수, 전해질 이상, 저산소증, 수면 박탈. 예방 전략(multicomponent intervention): (1) 인지 자극, 재활, (2) 수면 위생(비약물적 수면 촉진, 야간 소음/빛 최소화), (3) 조기 보행, (4) 시력/청력 보조(안경, 보청기), (5) 수분/영양, (6) 통증 조절(비마약성 우선), (7) 약물 검토(항콜린제, 벤조다이아제핀, H2 blocker 최소화), (8) 가족 참여, 시간/장소 지남력 제공. Hospital Elder Life Program(HELP): 다학제 섬망 예방 프로그램, 발생률 30-40% 감소. 약물 예방: Haloperidol, risperidone 예방적 투여는 섬망 발생 감소 효과 없음(일부 연구에서 심도 감소는 제시). 이 환자는 다수의 위험 인자(고령, 인지 장애, 난청, 시력 저하, 다약제, zolpidem)를 가져 고위험이므로, 다학제 예방 프로그램이 가장 효과적이다. Zolpidem은 중단하고 비약물적 수면 중재로 대체해야 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수술 후 섬망(Postoperative Delirium)의 고위험군입니다. 고령(78세), 경도 인지 장애, 독거 상태(사회적 지지 부족)가 주요 위험 인자입니다. 수술 후 섬망은 입원 기간 연장, 기능 저하, 사망률 증가와 직결되는 중요한 합병증입니다.

핵심! 수술 후 섬망 예방의 최선책은 약물이 아닌 다학제적 비약물적 중재(Multicomponent Non-pharmacologic Intervention)입니다. Hospital Elder Life Program (HELP)은 이를 체계화한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인지 자극, 조기 보행, 수면 위생 개선, 감각 장애 보정(시력, 청력), 수분/영양 관리, 약물 검토 등을 포함합니다. 연구에 따라 수술 후 섬망 발생률을 30-40%까지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감별 포인트! 벤조다이아제핀(Benzodiazepine)이나 할로페리돌(Haloperidol)의 예방적 투여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벤조다이아제핀은 오히려 섬망 위험을 증가시키며, 할로페리돌의 예방적 투여는 섬망 발생을 줄인다는 확실한 증거가 없습니다. 수술 전후의 적절한 통증 조절(비마약성 진통제 우선)과 수면 위생 관리가 훨씬 중요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78세 남성, 서혜부 탈장 수술 예정. 과거력: 경도 인지 장애, 독거 생활. 검사 결과에서 난청과 시력 저하, 복용 약물 중 졸피뎀(Zolpidem)이 확인되었습니다.

진단적 접근: 수술 전 평가는 섬망 위험 인자 스크리닝이 필수입니다. 고령, 인지 장애, 감각 장애(청각/시각), 다약제(특히 항콜린 작용 약물, 벤조다이아제핀계), 사회적 고립 등이 있습니다. 이 환자는 거의 모든 위험 인자를 가지고 있어 고위험군으로 분류됩니다.

치료 계획 (예방 전략): 1. 다학제 예방 프로그램(HELP) 시행: 수술 전부터 시작하여 수술 후까지 지속합니다. 2. 약물 검토 및 최적화: 졸피뎀(Zolpidem)과 같은 수면제는 중단하고, 비약물적 수면 중재(야간 소음/빛 최소화, 취침 전 따뜻한 음료 등)로 대체합니다. 불필요한 항콜린 작용 약물을 확인합니다. 3. 감각 보정: 보청기, 안경을 착용하도록 도와 인지 기능 저하를 최소화합니다. 4. 환자 중심 환경 조성: 낮에는 충분한 빛 노출과 인지 활동을, 밤에는 수면을 방해하지 않는 환경을 만듭니다. 5. 조기 재활: 수술 후 가능한 한 빨리 침상에서 벗어나 보행을 시작합니다.

주의사항: 섬망이 발생했을 때 첫 번째 대응은 항정신병 약물이 아닌, 가역적 원인(감염, 통증, 전해질 이상, 저산소증, 약물 부작용 등)을 찾아 교정하는 것입니다. 할로페리돌 등의 약물은 심한 초조/환각으로 환자나 타인의 안전이 위협받을 때만 최소 용량으로 단기간 사용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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