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 Analysis
65세 남성, 대장암으로 복강경 우반결장절제술 예정이며, 고혈압으로 베타차단제를 복용 중입니다. 이 경우, 수술 당일 약물 복용 지침을 결정해야 합니다. 교과서적 접근법에 따르면, 수술 전 지속적인 베타차단제 투여는 심혈관계 합병증 예방에 필수적입니다. 베타차단제를 갑자기 중단하면 반동성 고혈압(Rebound Hypertension)과 빈맥(Tachycardia)이 발생하여 심근 허혈(Myocardial Ischemia) 위험을 급격히 높입니다. 특히 이 환자처럼 고혈압이 있는 경우, 수술 스트레스와 함께 혈압 변동성이 커질 수 있어 안정적인 혈압 조절이 더욱 중요합니다. 따라서 수술 당일 아침 약을 소량의 물과 함께 복용하도록 하는 것이 표준 가이드라인입니다.
Prof's Note
수술 전 약물 관리에서 '지속'과 '중단'을 구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고혈압, 협심증 치료를 위한 베타차단제는 지속해야 합니다. 반면, 이뇨제(Diuretics)는 수술 당일 아침에는 보통 중단하여 수술 중 전해질 불균형과 저혈압을 예방합니다. 항혈소판제(Antiplatelets)나 항응고제(Anticoagulants)는 출혈 위험과 혈전증 위험을 저울질하여 중단 여부와 시기를 결정합니다.
Management
수술 당일 아침, 소량의 물(한 모금)과 함께 평소 복용하던 베타차단제를 정상적으로 복용하도록 합니다. 수술실로 이동하기 전에 복용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수술 후에도 가능한 한 빨리(보통 경구 섭취가 가능해지면) 정규 용량으로 투약을 재개합니다.
Critical Warning수술 전 베타차단제를 임의로 중단하는 것은 절대 금기입니다. 이는 반동성 빈맥과 고혈압을 유발하여 급성 심근경색(Acute Myocardial Infarction)이나 심부전(Heart Failure) 악화와 같은 치명적인 심혈관 사건의 위험을 현저히 증가시킵니다. 특히 이 환자처럼 복부 대수술을 앞둔 경우,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므로 베타차단제의 보호 효과가 더욱 중요합니다.
베타차단제 — 베타차단제(Beta-blocker)는 베타-아드레날린 수용체를 차단하여 심박수, 심근 수축력, 혈압을 낮추는 약물입니다. 고혈압, 협심증, 부정맥, 심부전 치료에 사용되며, 수술 전 중단 시 반동성 고혈압과 빈맥의 위험이 있어 일반적으로 지속 투여가 권장됩니다.
복강경 우반결장절제술 — 복강경 우반결장절제술(Laparoscopic Right Hemicolectomy)은 우측 결장에 발생한 암이나 다른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복강경을 통해 우측 결장을 절제하고 소장(회장)과 대장(횡행결장)을 문합하는 수술입니다. 개복술에 비해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동성 고혈압 — 반동성 고혈압(Rebound Hypertension)은 장기간 복용하던 혈압 강하제(특히 베타차단제, 클로니딘 등)를 갑자기 중단했을 때 발생하는 혈압의 급격한 상승 현상입니다. 이는 신체의 보상 기전과 수용체 과민 반응 때문이며, 뇌출혈, 심부전, 협심증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