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위장관 손실액을 보충하는 수액 선택의 원칙을 묻는 전형적인 문제입니다. 핵심은 손실된 체액의 전해질 구성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용액으로 보충하는 것입니다.
위액(Gastric content)은 Na+ 60-80 mEq/L, K+ 10-15 mEq/L, Cl- 100-150 mEq/L의 구성을 가진 산성의 저삼투성(Hypotonic) 액체입니다. 특히 감별 포인트! 위액은 Cl-와 K+의 손실이 Na+ 손실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고, H+ 손실로 인해 대사성 알칼리증(Metabolic alkalosis)이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정답 근거: 손실된 위액을 보충할 때는 손실된 전해질을 그대로 대체해야 합니다. 0.45% NaCl은 저삼투성 위액의 삼투압을 맞추고, 추가된 20 mEq/L의 KCl은 K+와 Cl-를 함께 보충하여 대사성 알칼리증을 교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0.45% NaCl with 20 mEq/L KCl이 가장 생리적이고 적절한 선택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복부 수술 후 위관 감압 중인 65세 남성. 시간당 100-150ml의 녹색 위액을 흡인하고 있다. 혈액 검사에서 Na 138 mEq/L, K 3.2 mEq/L, Cl 92 mEq/L, HCO3- 32 mEq/L로 나왔습니다.
진단적 접근: 이 검사 소견은 위액 손실의 전형적인 결과인 저칼륨혈성, 저염소혈성 대사성 알칼리증(Hypokalemic, Hypochloremic Metabolic Alkalosis)을 시사합니다. Cl-와 K+의 손실이 HCO3-의 재흡수를 증가시켜 알칼리증이 유지됩니다.
치료 계획: 1) 손실량만큼의 수액을 0.45% NaCl with 20 mEq/L KCl로 보충합니다. 2) 알칼리증을 교정하는 핵심은 Cl-와 K+를 보충하는 것입니다. K+ 보충은 세포 내 H+와의 교환을 통해 산증을 유도하고, Cl- 보충은 HCO3-의 배설을 촉진합니다. 3) 기저 원인(장 마비 등)을 치료하며 위관을 제거할 수 있는 시기를 평가합니다.
주의사항: K+는 신기능을 확인한 후(특히 소변량) 주입 속도에 주의하여 투여해야 합니다(일반적으로 시간당 10-20 mEq 이하). 빠른 정맥 주입은 심장에 치명적인 고칼륨혈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핵심 개념
위액(Gastric Juice) — 위 점막에서 분비되는 소화액. 주요 성분은 HCl, 펩신, 점액, 내인자 등. 전해질 구성은 H+, Cl-, K+가 풍부하고 Na+는 상대적으로 적은 저삼투성 산성 액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