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 Analysis
68세 남성 당뇨병 환자로 복부 농양 배농술 후 패혈증이 발생했습니다. 현재 BP 80/50 mmHg(저혈압), 젖산 4.5 mmol/L(상승), ScvO2 55%(저하)입니다. 이는 패혈성 쇼크(Septic Shock)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패혈성 쇼크는 감염에 대한 조절되지 않은 숙주 반응으로 인한 혈관 확장과 혈액 분포 이상으로 발생합니다. Surviving Sepsis Campaign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패혈성 쇼크의 정의는 적절한 수액 소생 후에도 저혈압이 지속되고, 젖산 수치가 >2 mmol/L인 상태입니다. 이 환자는 초기 수액 소생 후에도 저혈압이 지속되므로, 이제 혈관 수축제(Vasopressor) 사용이 필요합니다. ScvO2가 낮지만, 이는 심박출량 감소보다는 조직의 산소 추출 증가나 미세순환 장애를 반영할 수 있으며, 1차 치료는 혈압을 올리는 것입니다.
Prof's Note
패혈성 쇼크의 혈관 수축제 선택은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이 1차 선택'입니다. 도부타민(Dobutamine)은 심장 수축력이 떨어져 심박출량이 낮은 경우(예: 심장 지수 CI <2.5)에 추가로 고려합니다. 이 환자처럼 수액 충전 후에도 저혈압이 지속되는 경우, 혈관 저항을 높여 혈압을 유지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입니다.
Management
패혈성 쇼크에서 초기 수액 소생(30 mL/kg의 crystalloid) 후에도 저혈압이 지속되면, 즉시 정맥 내 혈관 수축제를 시작해야 합니다. 1차 선택은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입니다. 시작 용량은 일반적으로 0.05-0.1 mcg/kg/min으로 티트레이션하며, 평균동맥압(MAP)을 65 mmHg 이상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감염원 조절(이 경우 복부 농양 배농술)은 항생제 투여와 함께 반드시 병행되어야 합니다.
Critical Warning
패혈성 쇼크 관리에서 도부타민을 1차로 사용하는 것은 심각한 실수입니다. 도부타민은 베타-1 작용으로 심박출량을 증가시키지만, 혈관을 확장시킬 수 있어 이미 저혈압인 환자의 혈압을 더 떨어뜨릴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중탄산나트륨을 젖산증에 일상적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pH가 7.15 미만으로 매우 낮지 않은 한, 호흡 보상과 원인 치료가 우선입니다.
패혈성 쇼크 — 패혈성 쇼크(Septic Shock)는 감염에 의한 조절되지 않은 숙주 반응으로 인해 발생하는 생명 위협적인 장기 기능 부전입니다. 적절한 수액 충전 후에도 지속되는 저혈압(혈압약 필요)과 혈중 젖산 농도 증가(>2 mmol/L)를 특징으로 합니다. 치료의 핵심은 조기 항생제 투여, 감염원 제거, 수액 소생, 그리고 혈관 수축제 사용입니다.
ScvO2 — ScvO2(Central Venous Oxygen Saturation)는 상대정맥에서 측정한 혈액의 산소 포화도로, 조직의 산소 공급과 소비의 균형을 반영하는 지표입니다. 정상치는 약 70-80%입니다. 낮은 ScvO2(<70%)는 조직에 대한 산소 공급이 부족하거나(심박출량 감소, 빈혈, 저산소증) 조직의 산소 소비가 증가했음을 시사합니다. 패혈증 초기에는 높을 수도 있으나, 쇼크로 진행되면 낮아질 수 있습니다.
젖산 — 젖산(Lactate)은 무산소 대사(Anaerobic metabolism)의 최종 생성물입니다. 혈중 젖산 수치 상승은 조직 저산소증 또는 산소 이용 장애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패혈증에서 젖산 >2 mmol/L은 조직 관류 장애를 의미하며, 쇼크의 진단 기준이자 치료 반응 및 예후 판정에 사용됩니다. 젖산 청소율(Lactate clearance)이 치료 목표가 됩니다.
노르에피네프린 — 노르에피네프린(Norepinephrine)은 강력한 알파-1 수용체 작용제로, 말초 혈관을 수축시켜 혈관 저항과 혈압을 상승시키는 혈관 수축제(Vasopressor)입니다. 패혈성 쇼크의 1차 선택 혈관 수축제로, 평균동맥압(MAP)을 65 mmHg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사용합니다. 베타-1 작용도 약간 있어 심박출량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화됩니다.
수액 소생술 — 수액 소생술(Fluid Resuscitation)은 순환 혈액량을 보충하고 조직 관류를 개선하기 위한 패혈성 쇼크의 초기 핵심 치료입니다. Surviving Sepsis Campaign 가이드라인은 초기 3시간 내에 30 mL/kg의 결정성 수액(Crystalloid, 예: 생리식염수 또는 링거액)을 투여할 것을 권고합니다. 반응을 평가하며 추가 투여 여부를 결정하고, 과도한 수액은 폐부종 등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