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거대세포 동맥염(Giant Cell Arteritis, GCA), 흔히 측두동맥염으로 불리는 질환의 확진 검사를 묻고 있습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환자가 두통, 시력 장애, 저작 중 통증(Claudication), 그리고
급격히 상승한 ESR/CRP를 보일 때 측두동맥염을 강력히 의심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과 검사 소견은 다른 전신성 혈관염이나 감염과도 겹칠 수 있어 감별이 필요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측두동맥 생검(Temporal Artery Biopsy)은
Pathognomonic! 소견인
혈관벽의 육아종성 염증과 다핵의 거대세포 침윤을 직접 조직학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검사입니다. 이는 미국 류마티스학회(ACR)의 분류 기준에서도 확진의 'Gold Standard'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생검은 가능한 빨리, 스테로이드 치료 시작 후 1-2주 이내에 시행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③번 ESR/CRP는 매우 민감한 선별 검사이지만, 특이도가 낮아 확진 검사가 될 수 없습니다. ①번 PET-CT와 ④번 MRA는 두개골 외의 대동맥 등 다른 부위의 혈관염을 평가하는 데 유용한 영상 검사이지만, 조직학적 확진을 대체할 수는 없습니다. ⑤번 소변 검사는 이 질환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핵심 알고리즘
의심 증상(두통, 시력 장애 등) + ESR/CRP 급격 상승 →
즉시 고용량 스테로이드(프레드니솔론) 경험적 치료 시작 → 가능한 빨리
측두동맥 생검으로 확진 → 치료 반응에 따라 스테로이드 감량 및 유지 치료.
감별 진단 table
| 질환 | 주요 감별점 |
| 편두통(Migraine) | 일측성, 박동성 두통은 유사하나, 시력 상실은 드물고 ESR/CRP 상승이 없음. |
| 삼차신경통(Trigeminal Neuralgia) | 짧은 전기충격 같은 통증, 촉발점 존재, 혈관염 소견 없음. |
| 다발성 근육통 류마티스(PMR) | GCA와 동반 가능(50%). 근위부 근육통과 강직이 주 증상. |
약물 포인트
1차 치료제: 고용량 경구
프레드니솔론(Prednisone) (1mg/kg/day). 시력 위협 시 정맥 주사 메틸프레드니솔론 펄스 요법.
부작용: 고혈당, 골다공증, 감염, 백내장, 고혈압 등. 예방적으로 칼슘/비타민D, 위장관 보호제 투여.
스테로이드 절약제: 감량이 어려운 경우
토실리주맙(Tocilizumab, IL-6 수용체 억제제)을 추가할 수 있음.
KMLE 족보 암기법
"
측(側)생(生)확(確)진(診)" → 측두동맥염 확진은
생검!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생검 전 스테로이드 투여를 꺼렸으나, 현재는
시력 상실 예방을 위해 진단이 의심되는 즉시 스테로이드를 시작하고, 이후 생검을 시행하는 것이 표준입니다. 생검은 치료 시작 후 1-2주 이내면 진단율이 떨어지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