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남성이 고혈압으로 ACE 억제제(Enalapril)를 복용하기 시작한 지 2주 후 갑자기 입술, 혀,… | 마이메르시 MyMerci
알레르기
문제

55세 남성이 고혈압으로 ACE 억제제(Enalapril)를 복용하기 시작한 지 2주 후 갑자기 입술, 혀, 후두 부종을 호소하며 내원했다. 두드러기나 가려움증은 동반되지 않았다. 이 환자의 혈관부종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해설
ACE 억제제는 Bradykinin 분해를 억제하여 혈관 부종을 유발하며, 이는 히스타민 매개가 아니므로 ACE 억제제 중단이 최우선이고 항히스타민제나 에피네프린에 효과가 적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ACE 억제제 복용 후 두드러기 없이 발생한 혈관부종(Angioedema)을 보입니다. 핵심! ACE 억제제 유발 혈관부종의 기전은 Bradykinin 축적입니다. ACE는 Bradykinin을 불활성화시키는 주요 효소인데, 이를 억제하면 Bradykinin이 축적되어 혈관 투과성을 증가시키고 부종을 유발합니다. 히스타민이 관여하지 않으므로 두드러기나 가려움증이 동반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죠.

따라서 가장 시급한 조치는 약물 중단입니다. Bradykinin 매개 반응이므로, 히스타민 매개 과민반응의 표준 치료인 에피네프린이나 항히스타민제는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감별 진단으로 유전성 혈관부종을 고려할 수 있지만, 이 경우 명백한 약물 유발 인자가 있으므로 약물 중단 후 경과 관찰이 우선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55세 남성, ACE 억제제(Enalapril) 복용 2주 후 갑자기 발생한 입술, 혀, 후두 부종. 두드러기/가려움증 없음.
진단적 접근: 1) 즉시 약물 복용력 확인 및 ACE 억제제 중단. 2) 기도 평가: 호흡곤란, 쉰 목소리, 스트라이더(Stridor) 유무 확인. 3) 감별을 위한 검사(혈청 C4, C1 억제제 활성도)는 급성기 후 또는 재발 시 고려.
치료 계획: 1) ACE 억제제 영구 중단. 2) 기도 부종이 심하면 기도 확보(삽관/기관절개술)가 최우선. 3) Bradykinin 길항제(예: Icatibant)나 C1 억제제 농축제가 2차 치료 옵션.
주의사항: Bradykinin 매개 부종은 에피네프린에 반응이 불량할 수 있습니다. 후두 부종은 급속히 진행되어 기도 폐쇄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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