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임균성 요도염은 보통 2-5일의 짧은 잠복기 후, 심한 배뇨통과 함께 노란색 또는 녹색의 다량 화농성 분비물이 나오는 것이 특징입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임균성 요도염(Gonococcal Urethritis)의 전형적인 임상 양상을 묻는 기초적인 문제입니다. 정답은 ③번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남성 임균성 요도염은 2~7일(평균 3~5일)의 짧은 잠복기를 가집니다. 가장 특징적인 초기 증상은 심한 배뇨통(Dysuria)과 함께 Pathognomonic!노란색 또는 녹색의 화농성 요도 분비물(Purulent Discharge)입니다. 이 분비물은 양이 많고 농이 짙어서 "고름"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립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임균(Neisseria gonorrhoeae)은 요도 상피에 직접 침입하여 강한 염증 반응을 유발합니다. 이로 인해 다량의 호중구(Neutrophil)가 모여들어 농을 형성하고, 요도 점막의 손상으로 심한 통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이는 비임균성 요도염(NGU)과 구별되는 매우 중요한 특징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②번 "Clear mucopurulent discharge (맑은 점액농성 분비물)"은 클라미디아(Chlamydia trachomatis)에 의한 비임균성 요도염(Non-gonococcal Urethritis, NGU)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분비물이 적고, 맑거나 희끄무레하며, 통증도 상대적으로 덜한 경우가 많습니다.
①번 빈뇨 및 절박뇨는 방광염이나 전립선염에서 더 두드러지며, 요도염과 동반될 수는 있지만 가장 특징적인 '초기' 증상은 아닙니다.
④번 "요도 입구의 통증 없는 궤양"은 1기 매독(Primary Syphilis)의 특징인 경성 하감(Chancre)을 묘사한 것입니다.
⑤번 "사타구니 림프절 종대 및 압통"은 주로 하지나 생식기의 심한 세균 감염(예: 궤양성 성병)이나 림프절염에서 나타납니다. 임균성 요도염 단독에서는 흔하지 않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25세 남성이 심한 배뇨통과 함께 노란색 농성 분비물이 하루 전부터 나온다고 내원합니다. 5일 전에 새로운 성접촉력이 있습니다.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가장 먼저 할 검사: 요도 면봉 도말 검사(Gram stain). 호중구 내에 그람 음성 쌍구균(Gram-negative diplococci)이 보이면 임균 감염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2. 확진 검사: 배양(Culture, Thayer-Martin 배지) 또는 핵산증폭검사(NAAT). NAAT는 동시에 클라미디아도 검사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 1차 치료: 세프트리아손(Ceftriaxone) 500mg IM 단일 투여가 현재 권고되는 표준 치료입니다.
- 동시 치료 필수: 클라미디아의 동시 감염률이 높으므로,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100mg 1일 2회 7일 또는 아지스로마이신(Azithromycin) 단일 투여를 반드시 병행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 페니실린 알레르기 환자에게는 대안(예: 겐타마이신 + 아지스로마이신)을 고려해야 합니다.
- 성접촉자 추적 및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 치료 후 증상이 호전되어도, 치료 완료 3개월 후 반드시 검사 추적을 해야 합니다(재감염 위험).
핵심 개념
임균성 요도염 (Gonococcal Urethritis) — Neisseria gonorrhoeae에 의해 발생하는 요도의 급성 염증. 짧은 잠복기(2-7일) 후 심한 배뇨통과 다량의 화농성 요도 분비물이 특징.
비임균성 요도염 (Non-gonococcal Urethritis, NGU) — 클라미디아(Chlamydia trachomatis)가 가장 흔한 원인균. 임균성에 비해 잠복기가 길고(1-5주), 증상이 경미하며, 분비물이 적고 맑거나 점액성임.
Gram Stain — 요도 분비물 도말 검사. 호중구 내 그람 음성 쌍구균(Gram-negative diplococci)이 관찰되면 임균 감염을 시사하는 빠르고 유용한 검사.
Ceftriaxone — 3세대 세팔로스포린 항생제. 현재 남성 및 여성 무증상 임균 감염을 포함한 모든 부위의 임균 감염에 대한 1차 치료제로 권고됨 (500mg 근육주사 단일 투여).
동시 치료 (Dual Therapy) — 임균 감염 시 클라미디아 동시 감염률이 높아, 세프트리아손 투여와 함께 독시사이클린(7일) 또는 아지스로마이신(단일)을 반드시 병행하는 치료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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