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세 남성, 담관암 진단 후 황달로 인한 소양증이 심하여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할… | 마이메르시 MyMerci
간담췌
문제

70세 남성, 담관암 진단 후 황달로 인한 소양증이 심하여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할 대증 치료제는?

해설
소양증은 피부에 축적된 담즙산 때문이며, Cholestyramine은 장내에서 담즙산과 결합하여 재흡수를 막고 배설을 증가시켜 소양증을 효과적으로 완화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담관암으로 인한 폐쇄성 황달이 원인인 소양증을 호소합니다. 핵심 기전은 담즙 배설 장애로 인해 혈중 담즙산(Bile Acid) 농도가 상승하고, 이 담즙산이 피부에 침착되어 가려움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가장 우선적인 대증 치료제는 콜레스티라민(Cholestyramine)입니다. 이 약물은 장내에서 담즙산과 강하게 결합하여 장간 순환(Enterohepatic Circulation)을 차단하고, 담즙산을 대변으로 배출시킵니다. 결과적으로 혈중 및 피부 담즙산 농도를 낮춰 소양증을 효과적으로 완화합니다. 담관암으로 인한 폐쇄성 황달은 약물 치료의 근본 원인을 해결할 수 없으므로, 증상 조절이 치료의 목표가 됩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H1 항히스타민제: 알레르기나 히스타민 매개 가려움증에는 효과적이지만, 담즙산 축적에 의한 소양증에는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진정 작용으로 인한 수면 유도 목적으로는 보조적으로 사용될 수 있으나, '가장 우선적인' 치료제는 아닙니다.
코르티코스테로이드(Corticosteroid): 담관암 자체의 염증이나 종양 관련 증상(예: 뇌전이 부종) 조절에 사용될 수 있으나, 담즙 정체성 소양증의 1차 치료제는 아닙니다. 장기 사용 시 부작용 위험이 큽니다.
오베티콜산(Obeticholic Acid): 이는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Primary Biliary Cholangitis, PBC)의 치료제로, 담즙 분비를 촉진합니다. 폐쇄성 황달이 있는 경우에는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어 사용이 금기됩니다.
NSAIDs: 진통·소염제로, 소양증 치료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70세 남성, 폐쇄성 황달(담관암)로 인한 심한 소양증으로 수면 장애 호소.
치료 계획:
1. 1차 대증 치료: 콜레스티라민(Cholestyramine) 4g, 1일 1-2회 식전 또는 취침 전 투여. 가루 형태이므로 음료나 음식에 잘 타서 복용하도록 교육.
2. 보조 치료: 소양증이 심하여 수면에 지장이 있는 경우, 진정 작용이 있는 1세대 H1 항히스타민제(예: 히드록시진)를 취침 전 단기간 추가할 수 있습니다.
3. 근본 원인 관리: 담관암에 대한 평가(영상, 병기) 및 치료 옵션(담도 배액술, 스텐트 삽입, 항암 치료 등)을 신속히 논의해야 합니다. 담도 폐쇄 해결이 가장 근본적인 치료입니다.
주의사항: 콜레스티라민은 다른 약물(특히 와파린, 디곡신, 갑상선 호르몬제, 이뇨제 등)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다른 약물 복용 1시간 전 또는 4-6시간 후에 복용하도록 지시해야 합니다. 변비나 복부 팽만감이 흔한 부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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