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남성이 3일 전부터 시작된 좌하복부 통증과 미열을 주소로 내원했다. 체온 37.8도, 압통이 좌하복부… | 마이메르시 MyMerci
위장관
문제
65세 남성이 3일 전부터 시작된 좌하복부 통증과 미열을 주소로 내원했다. 체온 37.8도, 압통이 좌하복부에 국한되어 있으며 반발통은 없다. 혈액 검사: 백혈구 13,000uL, CRP 5.0mg/dL. 복부 CT 소견은 아래와 같다. 이 환자의 가장 적절한 진단은?
복부 CT: S상 결장에 국한된 게실(Diverticula), 국소적인 장벽 비후 및 주변 지방 조직의 염증(Fat stranding)
1게실 출혈
2염증성 장 질환(크론병)
3단순 게실염(Uncomplicated Diverticulitis)✓ 정답
4게실 천공을 동반한 복막염
5허혈성 대장염
해설
좌하복부 통증, 발열, 염증 수치 상승 및 CT에서 장벽 비후, 지방층 염증이 국한적으로 관찰되나 농양이나 천공 소견이 없는 경우 단순 게실염으로 진단한다. 임상적으로 가장 흔한 형태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고령의 남성으로, 좌하복부 통증, 미열, 백혈구 및 CRP 상승이라는 전형적인 급성 게실염(Acute Diverticulitis) 증상을 보입니다. 복부 CT에서 Pathognomonic!인 S상 결장의 게실과 함께, 국소적인 장벽 비후 및 주변 지방 조직의 염증(Fat stranding)이 확인되었습니다. 핵심은 "농양(Abscess)", "천공(Perforation)", "누공(Fistula)" 등의 합병증 소견이 없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이는 단순 게실염(Uncomplicated Diverticulitis)에 해당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게실염은 결장의 게실(Diverticulum)에 분변이 갇혀 염증과 감염이 발생하는 상태입니다. 좌측 결장(특히 S상 결장)이 서양인보다 우리나라에서 더 흔한 부위입니다. 단순 게실염은 염증이 장벽과 주변 지방 조직으로 국한된 상태를 말하며, CT상 천공이나 농양 형성이 없고, 임상적으로도 반발통이나 전반적인 복막염 징후가 없습니다. 이 환자의 신체 검진에서 "반발통은 없다"는 기술이 단순 게실염을 지지하는 매우 중요한 소견입니다.
오답 분석:감별 포인트!
① 게실 출혈: 주 증상이 무통성 혈변이며, CT에서 활발한 조영제 유출(Extravasation)이 보일 수 있지만, 염증 소견(통증, 발열, Fat stranding)은 주 증상이 아닙니다.
② 염증성 장 질환(크론병)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65세 남성, 좌하복부 통증 3일, 미열. 체온 37.8°C, 좌하복부 압통 있으나 반발통 없음. 백혈구 13,000/uL, CRP 5.0 mg/dL 상승.
진단적 접근: 급기 복부 통증 + 발염 + 염증 수치 상승 → 조영증강 복부 CT가 1차 선택 영상 검사입니다. 초음파는 비특이적이며, 조영제 CT는 게실염 진단 민감도/특이도가 95% 이상으로, 합병증 유무를 동시에 평가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단순 게실염으로 진단 시, 통증 조절과 함께 경구 항생제(예: 아목시실린-클라불산산 또는 Ciprofloxacin + Metronidazole) 7-10일 투여. 증상이 호전되면 고섬유 식이로 전환하고, 추적 검사는 필요 없습니다.
주의사항: 치료 중 통증 악화, 고열, 구토 발생 시 즉시 재내원해 복잡 게실염으로의 진행을 평가해야 합니다. 반복적인 단순 게실염 발작이 있어도 예방적 수술은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게실염 문제에서 '반발통 없다'는 문구는 반드시 체크하세요! 이 한 마디가 단순 vs 복잡을 가르는 중요한 열쇠입니다. CT 소견 설명에서 '농양', '천공', '자유공기' 같은 키워드가 없으면 대부분 단순 게실염이 정답입니다. 감별진단으로 크론병이 나올 때는 '젊은 나이', '회맹부', '누공'을, 허혈성 대장염은 '급격한 통증+혈변'과 '심혈관 위험인자'를 떠올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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