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남성, 지속적 고혈압. 혈장 알도스테론/레닌 비율 증가. 가장 가능성 높은 원인? | 마이메르시 MyMerci
고혈압
문제

50세 남성, 지속적 고혈압. 혈장 알도스테론/레닌 비율 증가. 가장 가능성 높은 원인?

해설
PA에서는 ARR 상승.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지속적 고혈압과 함께 혈장 알도스테론/레닌 비율(ARR)이 증가한 상태입니다. 이는 레닌-알도스테론 축(Renin-Aldosterone Axis)의 이상을 시사하는 매우 중요한 단서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지속적 고혈압 환자에서 ARR 증가원발성 알도스테론증(Primary Aldosteronism, PA)을 의심하게 하는 가장 강력한 선별 검사 소견입니다. 원발성 알도스테론증에서는 알도스테론이 자율적으로 과다 분비되어 레닌 분비가 억제되므로, 알도스테론은 높고 레닌은 낮아지는 패턴(ARR 증가)을 보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원발성 알도스테론증의 병태생리는 부신 피질의 알도스테론 생성 선종(Aldosterone-Producing Adenoma, APA) 또는 양측 부신 과형성(Bilateral Adrenal Hyperplasia, BAH)에 의해 알도스테론이 과잉 분비되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신원위세관에서 나트륨 재흡수와 칼륨 배설이 증가하여 고혈압과 저칼륨혈증(Hypokalemia)을 유발합니다. 과잉 알도스테론은 음성 되먹임(Negative Feedback)을 통해 신장의 주변사구체 세포(Juxtaglomerular Cells)에서의 레닌 분비를 억제합니다. 따라서 "고알도스테론 + 저레닌" 상태, 즉 ARR 증가가 진단의 열쇠가 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50세 남성, 내원 3년 전부터 진단받은 고혈압. 2가지 약물 복용에도 혈압 조절이 잘 안 됨(저항성 고혈압). 혈액 검사에서 무증상 저칼륨혈(3.2 mEq/L)이 발견됨.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선별 검사: ARR 측정. (ARR > 20-30 (ng/dL per ng/mL/hr) 또는 다른 단위 기준에 따라 증가 시 양성).
2. 확진 검사: 양성 시, 식염수 부하 검사(Saline Infusion Test) 또는 카프토프릴 억제 검사(Captopril Challenge Test)를 시행하여 알도스테론 분비의 자율성을 확인.
3. 아형 분류: 확진 후, 부신 정맥 채혈(Adrenal Vein Sampling, AVS)을 통해 원인이 선종(일측성)인지 과형성(양측성)인지 구분. CT/MRI는 AVS 전 선별적 보조 검사.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 일측성 선종: 복강경 부신 절제술(Laparoscopic Adrenalectomy)이 치료의 선택.
- 양측성 과형성 또는 수술 불가능: 미네랄코르티코이드 수용체 길항제(MRA)스피로놀락톤(Spironolactone) 또는 엘레레논(Eplerenone)을 1차 약제로 사용.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스피로놀락톤은 남성에서 유방통/여성형 유방, 여성에서 월경 불순 등의 항안드로겐 작용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엘레레논은 선택성이 높아 이러한 부작용이 적습니다. 수술 전 저칼륨혈을 교정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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