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세 남자가 4개월 전부터 점차 심해지는 삼킴곤란으로 병원에 왔다. 처음에는 고기나 밥과 같은 고형식을 삼킬 때 음식물이 걸리는 느낌이 있었으나, 최근에는 죽이나 물을 삼킬 때도 불편하다고 한다. 식사량이 감소하면서 4개월 동안 체중이 7 kg 줄었고, 최근에는 삼킬 때 흉골 뒤쪽에 통증도 느낀다고 한다. 35갑년의 흡연력이 있으며 오랫동안 거의 매일 술을 마셔 왔다. 혈압 118/72 mmHg, 맥박 82회/분, 호흡 18회/분, 체온 36.5℃이다. 검사 결과 식도조영검사에서 중부 식도의 불규칙한 협착이 관찰되었다. 다음 검사로 가장 적절한 것은?
[혈액검사]
• 혈색소: 11.4 g/dL (참고치 13.0~17.0 g/dL)
• 백혈구: 6,700/μL (참고치 4,000~10,000/μL)
[혈액화학검사]
• 총단백: 6.0 g/dL (참고치 6.4~8.3 g/dL)
• 알부민: 3.3 g/dL (참고치 3.5~5.2 g/dL)
• 나트륨: 136 mmol/L (참고치 135~145 mmol/L)
• 칼륨: 3.6 mmol/L (참고치 3.5~5.1 mmol/L)
• 혈액요소질소: 19 mg/dL (참고치 8~20 mg/dL)
1식도내압검사
2흉부 컴퓨터단층촬영
3식도위내시경 및 조직검사✓ 정답
4내시경초음파
524시간 보행식도산도검사
해설
고형식에서 시작하여 액체까지 진행하는 삼킴곤란과 체중감소는 식도의 기계적 폐쇄를 시사합니다. 흡연 및 음주력과 식도조영검사의 불규칙한 협착을 고려하면 식도암이 의심되며, 확진을 위해 식도위내시경 및 조직검사를 시행합니다.
핵심 해설
식도암에서는 종양이 성장하면서 식도 내강이 점차 좁아지므로 초기에는 고형식에 대한 삼킴곤란이 나타나고, 진행하면 액체를 삼키는 것도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체중감소와 연하통이 동반될 수 있으며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주요 위험인자입니다.
이 환자는 진행성 삼킴곤란, 체중감소, 흡연 및 음주력이 있으며 식도조영검사에서 중부 식도의 불규칙한 협착이 확인되어 식도암이 의심됩니다. 혈액검사에서 경도의 빈혈과 총단백 및 알부민 감소도 확인되어 장기간의 섭취 감소에 따른 영양상태 저하를 뒷받침합니다.
식도암이 의심되는 경우 식도위내시경을 통해 병변을 직접 관찰하고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확진합니다. 확진 이후에는 흉부 및 복부 컴퓨터단층촬영으로 주변 장기 침범, 림프절 및 원격전이를 평가하고, 내시경초음파를 이용하여 종양의 침윤 깊이와 국소 림프절 침범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정답 근거
• 고형식에서 액체로 진행하는 삼킴곤란
• 체중감소 및 연하통
• 장기간의 흡연 및 음주력
• 식도조영검사에서 불규칙한 협착
→ 식도암 의심
→ 식도위내시경 및 조직검사로 확진
Hematemesis — 토혈은 상부 위장관(식도, 위, 십이지장) 출혈의 대표적 증상입니다. 출혈량과 위 내 체류 시간에 따라 선홍색 또는 커피색 찌꺼기 모양을 보일 수 있습니다.
Gastroesophageal junction — 위 식도 접합부는 식도와 위가 만나는 부위로, 하부 식도 괄약근이 위치합니다. 이 부위는 압력 변화에 취약하여 Mallory-Weiss tear의 가장 흔한 발생 위치입니다.
Mucosal tear — 점막 열상은 점막층의 찢어짐을 의미합니다. Mallory-Weiss Syndrome은 점막 및 점막하층의 파열이지만, 근육층을 침범하지 않는다는 점이 Boerhaave Syndrome(전층 파열)과 구분되는 핵심입니다.
Endoscopic hemostasis — 내시경적 지혈술은 출혈성 위장관 질환의 일차 치료법입니다. 클립, 주사, 열응고, 밴드 결찰 등 다양한 방법이 있으며, 출혈 원인과 위치에 따라 선택됩니다.
Boerhaave Syndrome — Boerhaave Syndrome은 격렬한 구토 후 발생하는 식도의 전층 파열로, 종격동염(Mediastinitis)과 패혈성 쇼크를 빠르게 유발할 수 있는 외과적 응급 질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