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세 남자가 갑자기 발생한 가슴 통증으로 응급실에 왔다. 환자는 회식 후 속이 불편하여 여러 차례 구토하였고, 마지막으로 심하게 구토한 직후부터 왼쪽 가슴과 등 부위의 통증이 지속되었다. 혈압 96/62 mmHg, 맥박 116회/분, 호흡 28회/분, 체온 37.9℃이다. 진찰에서 왼쪽 가슴의 호흡음이 감소되어 있다. 검사결과와 가슴 X선 사진은 다음과 같다. 가장 적절한 진단은?
[혈액검사]
• 백혈구 14,800/μL (참고치 4,000~10,000/μL)
• 혈색소 14.1 g/dL (참고치 13.0~17.0 g/dL)
• 혈소판 226,000/μL (참고치 150,000~400,000/μL)
[혈청화학검사]
• 크레아티닌 1.0 mg/dL (참고치 0.7~1.3 mg/dL)
• 젖산탈수소효소 248 U/L (참고치 120~250 U/L)
1급성 심낭염
2식도파열✓ 정답
3식도경련
4말로리-바이스 증후군
5자발성 기흉
해설
반복적인 구토 직후 갑작스러운 흉통이 발생하였고, 가슴 X선에서 종격동 내 공기와 왼쪽 흉막삼출이 관찰되므로 식도파열이 가장 적절합니다.
핵심 해설
심한 구토로 식도 내 압력이 급격히 증가하면 식도벽 전층이 파열될 수 있으며, 이를 자발성 식도파열(Boerhaave syndrome)이라고 합니다.
전형적으로 심한 구토 직후 갑작스러운 흉통이 발생합니다. 식도 내용물과 공기가 종격동으로 유출되면서 종격동기종 및 종격동염이 발생할 수 있고, 흉막이 침범되면 흉막삼출이나 기흉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 환자는 반복적인 구토 직후 흉통이 발생하였으며 가슴 X선에서 종격동 내 공기와 왼쪽 흉막삼출이 관찰되므로 식도파열에 합당합니다.
정답 근거
• 반복적인 구토 직후 발생한 갑작스러운 흉통
• 빈맥과 빈호흡
• 왼쪽 호흡음 감소
• 종격동 내 공기
• 왼쪽 흉막삼출
→ 식도파열(Boerhaave syndrome)에 합당합니다.
T4b — AJCC TNM 분류에서, 종양(T)이 기관, 대동맥, 척추, 기관지 등 절제 불가능한 인접 구조물을 침범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식도암에서 이는 절대적 수술 금기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고식적 치료 (Palliative Treatment) — 질병의 완치보다는 증상 완화, 삶의 질 향상, 생존 기간 연장을 목표로 하는 치료입니다. 근치적 치료가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암(본 증례의 T4b 식도암)에서의 표준 치료 원칙입니다.
동시 항암-방사선 요법 — 항암제와 방사선 치료를 동시에 시행하는 치료법으로, 상승적 효과(Synergistic effect)를 통해 국소 종양 통제율을 높입니다. 고식적 치료 목적의 국소 진행성 식도암에서 선택할 수 있는 주요 옵션 중 하나입니다.
절제 불가능 — 해부학적 위치나 전신 상태로 인해 근치적 수술(R0 절제)이 기술적으로 불가능하거나 환자에게 위험이 너무 큰 상태를 의미합니다. T4b 병변은 절제 불가능의 대표적인 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