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세 여성이 6개월 전부터 서서히 진행하는 오른쪽 어깨 통증과 운동 제한을 호소한다. 처음에는 머리를 감거… | 마이메르시 MyMerci
정형외과
문제

62세 여성이 6개월 전부터 서서히 진행하는 오른쪽 어깨 통증과 운동 제한을 호소한다. 처음에는 머리를 감거나 옷을 입을 때 어깨가 불편하였으며, 최근에는 팔을 들어 올리거나 뒤로 돌리는 동작이 어렵다고 한다. 밤에 통증이 심해 옆으로 누워 자기 어렵다고 한다. 신체진찰에서 능동적 어깨 관절 운동이 제한되어 있으며, 검사자가 팔을 움직여도 수동적 관절운동 역시 동일하게 제한되어 있다. 특히 외회전과 외전이 현저히 감소되어 있다. 국소 압통은 뚜렷하지 않다. X선 검사에서는 특이 소견이 없다. 진단은?

해설
유착성 관절낭염(frozen shoulder)은 능동 및 수동 관절운동이 모두 제한되는 것이 특징이며 X선은 정상인 경우가 많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유착성 관절낭염은 어깨 관절낭의 염증과 섬유화로 인해 관절낭이 두꺼워지고 수축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보통 40~60대에서 흔하며 점진적인 어깨 통증과 운동 제한이 특징이다. 초기에는 통증이 주된 증상이지만 점차 관절운동 제한이 심해지는 단계로 진행한다. 특히 외회전 제한이 가장 특징적이며 능동 및 수동 운동이 모두 감소한다. 이는 관절 자체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반면 회전근개 파열의 경우 능동 운동만 제한되고 수동 운동은 비교적 유지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X선에서는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가 흔하다. 이러한 특징을 종합하면 본 환자의 진단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다.

Profs' note 어깨 질환 감별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능동 운동만 제한 → 회전근개 파열 능동 + 수동 운동 모두 제한 → 유착성 관절낭염 국가시험에서 매우 자주 출제되는 감별 포인트이다.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초기 치료는 보존적 치료가 원칙이다. -NSAIDs -물리치료 및 스트레칭 -관절 내 스테로이드 주사 -필요 시 관절 조작(manipulation) 또는 관절낭 유리술 Critical Warning 유착성 관절낭염은 당뇨병 환자에서 흔하게 발생하며 치료하지 않으면 수년간 운동 제한이 지속될 수 있다. 조기 물리치료와 재활이 중요하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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