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여성이 만성적인 골반통과 과다월경으로 내원하였다. 통증은 월경 시작 수일 전부터 시작되어 월경 종료 … | 마이메르시 MyMerci
자궁샘근육증
문제
41세 여성이 만성적인 골반통과 과다월경으로 내원하였다. 통증은 월경 시작 수일 전부터 시작되어 월경 종료 후에도 지속되며, 최근 성교통과 배변 시 통증이 악화되었다. 골반 진찰에서 자궁은 전반적으로 커져 있으며 압통이 있다. 초음파에서 자궁은 비대되어 있으나 뚜렷한 종괴는 보이지 않는다. MRI에서는 자궁 근층과 내막 사이 경계 부위가 두꺼워져 있으며, 자궁 후벽 근층 내에 경계가 불명확하게 퍼져 있는 병변이 관찰된다. 또한 난소에 내부에 오래된 혈액이 고여 있는 것으로 보이는 낭성 병변이 확인된다. 환자는 향후 임신을 원한다. 이 환자에서 가장 적절한 치료는?
1자궁적출술
2Myomectomy
3GnRH agonist 투여✓ 정답
4Levonorgestrel-releasing IUD 삽입
5자궁동맥색전술
해설
자궁샘근육증과 자궁내막증이 동반된 환자에서 임신을 원하는 경우 GnRH agonist가 적절합니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이 환자는
• 자궁 근층-내막 경계 부위 비후 + diffuse 병변 → 자궁샘근육증
• 난소 내 오래된 혈액이 고인 낭종 → 자궁내막종(endometrioma)
이 동시에 존재하는 복합 질환입니다.
치료의 핵심은
• 임신 계획 있음
• 수술 회피 필요
• 두 질환 모두 호르몬 의존성 입니다.
GnRH agonist는 에스트로겐 억제를 통해 두 질환 모두에 효과를 보이며, 임신 전 치료로 적절합니다.
Prof's Note
이 문제는 3단계 판단 구조입니다.
1. 영상 해석
• diffuse → adenomyosis
• 혈액성 낭종 → endometrioma
2. 복합 질환 인식
3. 치료 선택
• 임신 원함 → GnRH agonist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GnRH agonist로 병변 억제 후 임신 시도를 고려합니다.
Critical Warning
영상에서 난소 병변만 보고 자궁내막증으로 단정하거나, 자궁 비대만 보고 샘근육증으로 단정하면 오답이며, 두 질환 동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자궁샘근증 — 자궁샘근증(Adenomyosis)은 자궁내막선과 기질이 자궁근층 내로 함입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심한 월경통과 과다월경을 유발합니다. 진단의 금표준은 조직병리학적 검사이지만, 임상적으로는 초음파나 MRI를 통해 진단이 가능합니다.
자궁동맥 색전술 — 자궁동맥 색전술(Uterine Artery Embolization, UAE)은 자궁으로 가는 혈관을 막아 자궁근종이나 자궁샘근증의 혈류를 차단함으로써 증상을 경감시키는 중재적 시술입니다. 자궁을 보존하는 치료 옵션 중 하나입니다.
색전후 증후군 — 색전후 증후군(Post-embolization syndrome)은 색전술 후 조직의 허혈성 괴사에 따른 전신적 반응으로, 통증, 발열(38°C 미만의 미열), 오한, 구역, 구토, 전신 권태감 등이 나타납니다. UAE 후 매우 흔하게(거의 모든 환자에서 다소 경험) 발생하며, 대부분 보존적 치료로 호전됩니다.
자궁근종 — 자궁근종(Uterine Myoma, Leiomyoma)은 자궁 평활근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양성 종양입니다. UAE의 주요 적응증 중 하나로, 근종의 크기와 증상에 따라 치료 방침이 결정됩니다.
난소 기능 부전 — 난소 기능 부전(Ovarian insufficiency)은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어 에스트로겐 생성 감소와 불규칙한 배란을 초래하는 상태입니다. UAE의 합병증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색전 물질이 난소 동맥으로 역류하거나, 자궁-난소 혈관 연결을 통해 난소 혈류가 감소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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