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원이 헌혈자로부터 혈액을 채혈한 때 그 혈액의 적격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체 없이 실시해야 하는 검사는?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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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관리법
문제

혈액원이 헌혈자로부터 혈액을 채혈한 때 그 혈액의 적격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체 없이 실시해야 하는 검사는?

해설

법 제8조, 시행규칙 제8조

혈액원은 헌혈자로부터 혈액을 채혈한 때에는 지체 없이 그 혈액에 대한 간기능검사(ALT검사, 수혈용으로 사용되는 혈액만 해당), 비(B)형간염검사, 시(C)형간염검사, 매독검사, 후천성면역결핍증검사, 사람T세포림프친화바이러스(HTLV) 검사(혈장성분 제외), 그 밖에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하는 검사를 실시하고, 혈액 및 혈액제제의 적격 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부적격 혈액을 판별하는 혈액선별검사 항목으로만 이루어진 것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6 간호조무사 국가고시] 합격적중 문제은행19,9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혈액제제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수혈 전 검사(pretransfusion testing)는 크게 ABO/RhD 혈액형 검사, 비예기항체 선별검사(antibody screening), 그리고 교차시험(crossmatching)으로 구성됩니다 [2]. 그러나 이는 수혈을 받을 환자와 공혈자 간의 적합성을 평가하는 과정이며, 문제에서 묻는 ‘헌혈자로부터 채혈한 직후 실시하는 적격여부 확인 검사’는 이와 성격이 다릅니다.

헌혈 혈액의 적격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체 없이 실시해야 하는 검사는 수혈로 인해 전파될 수 있는 감염성 질환에 대한 선별검사입니다. 장기이식 및 조직이식 분야에서도 기증자의 안전성 평가를 위해 감염성 질환 선별검사(infectious disease screening)를 필수적으로 시행하며, 여기에는 매독 검사가 포함됩니다 [4]. 이는 이식 분야뿐 아니라 수혈 의학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원칙입니다.

매독 검사의 중요성
매독의 원인균인 트레포네마 팔리둠(Treponema pallidum)은 냉장 보관된 혈액 내에서도 일정 기간 생존할 수 있어 수혈을 통한 전파 위험이 존재합니다. 다른 세균성 병원체와 달리 낮은 온도에서도 감염성을 유지하기 때문에, 헌혈 직후 혈액이 냉장 보관되더라도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채혈 후 지체 없이 매독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오답 분석
빈혈검사(2)는 헌혈자의 건강 상태와 헌혈 가능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채혈 전에 실시하는 검사입니다. 헌혈자의 헤모글로빈 수치가 기준에 미달할 경우 채혈 자체를 진행하지 않습니다. AST 검사(3)는 간 기능을 평가하는 검사로, 헌혈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혈액제제의 품질을 간접적으로 평가할 수는 있으나, 혈액을 통해 전파될 수 있는 특정 감염원을 직접 선별하는 법정 검사는 아닙니다. A형간염(4)은 주로 분변-경구 경로로 전파되며 혈액 내 바이러스 혈증(viremia) 기간이 짧아 만성 보균자가 없는 특성상, 수혈 전파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아 필수 선별검사에서 제외됩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5)는 피부 및 점막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혈액 내에서 감염성을 가지는 형태로 존재하지 않으므로 수혈 전파 검사 대상이 아닙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2]
    A Nationwide Study on Pretransfusion Testing for 10 Years in Korea Using Health Insurance Review and Assessment Claims Data.일반논문Park JH, Chung Y, Ko DH, Kim H. (2026) · DOI: 10.3346/jkms.2026.41.e162
  • [4]
    Deceased organ donation: laboratory testing and histocompatibility assessment in Korea.일반논문Park BG, Lee S. (2025) · DOI: 10.4285/ctr.25.0061

임상 시나리오

헌혈 혈액의 감염 선별검사채혈 직후 지체 없이 시행하는 검사 원칙

매독의 원인균 트레포네마 팔리둠냉장 보관(1~6°C) 혈액 내에서도 일정 기간 생존하여 감염성을 유지합니다.

따라서 헌혈자로부터 혈액을 채혈한 후에는 매독 검사를 포함한 감염성 질환 선별검사를 지체 없이 실시해야 합니다.

주의

빈혈검사는 채혈 헌혈자 보호를 위해 시행되며, AST·A형간염·HPV 검사는 혈액 전파 위험 특성상 헌혈 혈액의 법정 적격성 검사 항목이 아닙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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