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해설
이 문제는 말초신경 손상(Peripheral Nerve Injury)에 따른 특징적인 손 변형(Hand Deformity)을 묻고 있어요. 각 신경이 지배하는 근육의 해부학적 작용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자신경(Ulnar Nerve)은
손의 내재근(Intrinsic Hand Muscles) 대부분을 지배합니다. 자신경이 마비되면 엄지의 내전근(Adductor Pollicis), 골간근(Interossei), 3·4번 충양근(Lumbricals)이 약해져요. 외재근(Extrinsic Muscles)인 심지굴근(Flexor Digitorum Profundus, 정중신경 지배 1·2번 수지 제외)과 심지신근(Extensor Digitorum)의 균형이 깨지면서
갈퀴손 변형(Claw Hand Deformity)이 나타납니다.
핵심! 충양근은 중수지절관절(MCP) 굴곡과 근위지간관절(PIP) 신전을 담당하는데, 이 근육이 마비되면 MCP 관절은 신전되고 PIP 관절과 원위지간관절(DIP)은 굴곡되는 갈퀴손 변형이 생깁니다.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③ Claw hand: 자신경 마비 시 골간근과 충양근의 마비로 인해
중수지절관절(MCP Joint)이 과신전(Hyperextension)되고
근위지간관절(PIP Joint) 및 원위지간관절(DIP Joint)이 굴곡(Flexion)되는 변형이 발생합니다. 특히 환자가 무언가를 쥐려고 할 때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며, 이를
핵심! 적극적 갈퀴손(Active Claw Hand)이라고 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번 선택지는 정중신경(Median Nerve) 마비 시 나타나는 변형입니다.
②번 선택지는 요골신경(Radial Nerve) 마비 시 나타나는 변형입니다.
④번 선택지는 정중신경(Median Nerve)의 회귀분지(Recurrent Branch) 마비 시 나타나는 소견입니다.
⑤번 선택지는 ①번과 ②번 변형의 조합으로, 자신경 마비와 관련이 없습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자신경 마비는 손상 높이에 따라 증상이 달라져요.
주관절(Elbow) 이상에서 손상되면 모든 자신경 지배 근육이 마비되고,
손목관절(Wrist) 이하에서 손상되면 심지굴근은 기능을 유지하여 갈퀴손 변형이 더욱 심해질 수 있어요. 프로만 징후(Froment's Sign) 검사도 함께 알아두세요.
개념 정리
자신경(C8-T1)이 지배하는 손의 내재근은 다음과 같습니다.
| 근육군 | 주요 기능 |
|---|
| 골간근(Interossei) | 손가락 외전/내전, MCP 굴곡 보조 |
| 3·4번 충양근(Lumbricals) | MCP 굴곡, PIP/DIP 신전 |
| 무지내전근(Adductor Pollicis) | 엄지 내전 |
| 소지구근(Hypothenar Muscles) | 새끼손가락 운동 |
한눈에 비교!
| 손상 신경 | 주요 변형 | 핵심 마비 근육 |
|---|
| 정중신경(Median) | 원숭이손(Ape Hand) | 무지구근(Thenar Muscles) |
| 요골신경(Radial) | 손목처짐(Wrist Drop) | 수근신근(Wrist Extensors) |
| 자신경(Ulnar) | 갈퀴손(Claw Hand) | 골간근, 충양근 |
치료기전 포인트
신경 생리학적 기전: 자신경 마비의 물리치료는 마비된 근육의 위축 방지와 정상 운동패턴 재학습에 초점을 둡니다.
기능적 전기 자극(FES)이나 근전도 바이오피드백(EMG Biofeedback)을 이용해 MCP 관절 굴곡과 PIP 관절 신전의 균형을 맞추는 훈련을 해요. 관절 구축 예방을 위해 야간에는 보조기(Splint)로 MCP 관절을 굴곡 상태로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암기 팁
"자신경(尺神經)은 자(尺, Ulnar)로 갈퀴질(Claw) 한다!"라고 외워보세요. 정중신경(Median)은 엄지(Thumb)의 주인이고, 요골신경(Radial)은 손목을 들어 올리는 역할을 하죠. 각 신경 이름과 변형 이름을 연결 지어 기억하세요.
국시 빈출 포인트
말초신경 손상에 따른 특징적 변형은 매년 출제되는 단골 주제예요. 특히
핵심! 손상 신경(정중, 요골, 자신)과 변형 이름(원숭이손, 손목처짐, 갈퀴손)을 짝지어 묻는 문제와 함께, 각 변형의 해부학적 원인을 함께 물어보는 추세입니다.
기출 변형 주의!
단순히 변형 이름만 묻는 것이 아니라, "환자가 종이를 엄지와 검지 사이에 끼워 잡지 못한다면 어느 신경 손상인가?"와 같은 기능적 평가 검사(프로만 징후)를 제시하고 손상 신경을 추론하게 하는 사례형 문제로 자주 변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