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감싸는 뇌막(meninges)과 거미막밑공간(subarachnoid space)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원인은 세균, 바이러스, 진균, 기생충 등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세균성 수막염(bacterial meningitis)은 신속한 항생제 투여가 예후를 좌우할 만큼 치명률과 신경학적 후유증 위험이 높습니다
[1][2].
보기에서
Echovirus,
Enterovirus,
Coxsackievirus는 모두
장바이러스(enterovirus) 계열입니다. 이들은
무균성 수막염(aseptic meningitis), 즉 바이러스성 수막염의 흔한 원인이지 세균성 수막염의 원인균은 아닙니다. 문제에서 묻는 '수막염의 원인균'은 세균을 의미하므로 바이러스 보기들은 제외해야 합니다.
Group A β-hemolytic streptococci, 즉
A군 사슬알균(Streptococcus pyogenes)은 인두염, 성홍열, 연조직염, 괴사성 근막염 등의 주요 원인균이지만, 세균성 수막염의 전형적인 원인균으로는 분류되지 않습니다.
세균성 수막염의 대표적인 원인균은
Streptococcus pneumoniae(폐렴사슬알균), Neisseria meningitidis(수막알균), Haemophilus influenzae type b(b형 인플루엔자균)입니다
[1][3]. 이 세 균주는 지역사회획득 세균성 수막염(community-acquired bacterial meningitis)의 고전적 3대 원인균으로, 성인에서는 특히
Streptococcus pneumoniae와
Neisseria meningitidis가 가장 흔하게 분리됩니다
[3].
| 구분 | Streptococcus pneumoniae | Neisseria meningitidis | Haemophilus influenzae type b |
|---|
| 특징 | 성인 세균성 수막염의 가장 흔한 원인 | 집단발병 가능, 점상출혈 동반 가능 | 예방접종 도입 후 발생 감소 |
| 주요 숙주 | 성인, 고령자, 면역저하자 | 소아, 청소년, 군인 등 밀집 환경 | 영유아(백신 미접종 시) |
| 선행 요인 | 폐렴, 중이염, 부비동염, 두개골 골절 | 비말 전파, 보균자 접촉 | 상기도 감염 후 균혈증 |
핵심! 뇌척수액(CSF) 검사에서 균이 동정되면 원인균이 확정되며, 균 동정 전이라도 연령과 위험 요인을 고려해 경험적 항생제를 즉시 시작해야 합니다
[1].
세균성 수막염이 의심되면 뇌척수액 배양 검사와 함께 지체 없이 경험적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이 예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원칙입니다
[1][3].
혼동 주의! 바이러스성 수막염은 대개 자연 호전되는 경과를 보이지만, 세균성 수막염은 치료가 늦어지면 의식 저하, 경련, 뇌부종, 청력 소실,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국시에서는 '원인균'이라는 단어가 나오면 바이러스가 아닌
세균을 고르는 것이 첫 단계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Review of Cerebrospinal Fluid Isolates in Acute Bacterial Meningitis: Phenotypic Characterization and Antibiogram.일반논문Chavan SS, Karande GS, Patil SR. (2026) · DOI: 10.7759/cureus.108726
- [2]
Current Understanding of Meningitis Pathogens, Immunity Gap, and Future Prevention Strategies in Sri Lanka: A Narrative Review.일반논문Heshani T, Sandaru D, Madhushara S, Ejazi SA, Deepachandi B. (2026) · DOI: 10.1155/ijm/6433600
- [3]
Community-acquired bacterial meningitis.일반논문van de Beek D, Brouwer M, Hasbun R, Koedel U, Whitney CG, Wijdicks E (2016) · DOI: 10.1038/nrdp.2016.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