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산후 출혈의 한 원인인
자궁내번증(Uterine Inversion)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자궁내번증은 태반 만출 후 드물지만 위급한 합병증으로, 자궁의 내막면이 부분적 또는 완전히 외부로 뒤집혀 나오는 상태입니다.
정답 근거: 보기 2 (자궁내번증) 문제에서의 핵심 증상은
1) 태반 만출 후 다량의 질출혈, 2) 자궁저부가 촉진되지 않음, 3) 질 입구에 푸르스름한 덩어리 관찰입니다. 이는 자궁내번증의 전형적인 3대 증상입니다. '푸르스름한 덩어리'는 뒤집혀 나온 자궁 내막면을 묘사한 것입니다.
오답 분석
| 선택지 | 오답 이유 |
|---|
| 1. 자궁파열 | 심한 복통과 쇼크 증상이 주로 나타나며, 질 입구에 덩어리가 보이지 않고 복부에서 자궁 형태가 불규칙해질 수 있음. |
| 3. 양수색전증 | 호흡곤란, 청색증, 심혈관계 붕괴 등 호흡기 및 순환기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며, 국소적인 자궁/질의 변화는 특징이 아님. |
| 4. 저혈량쇼크 | 다량 출혈의 결과로 발생할 수 있는 상태이지만, 원인 질환이 아님. 문제는 원인 질환을 묻고 있음. |
| 5. 이완성 출혈 | 자궁이 단단히 수축되지 않아(자궁무력증) 발생하는 출혈로, 자궁저부는 촉진 가능하며 부드럽고 물렁물렁함. 질 입구에 덩어리가 보이지 않음. |
국시 빈출 포인트
산후 출혈 원인을
4T (Tone, Trauma, Tissue, Thrombin)로 기억하세요. 이 문제의 자궁내번증은
혼동 주의! 'Trauma(외상)'에 해당하는 드문 원인입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Tone(긴장)' 즉, 자궁무력증에 의한 이완성 출혈입니다. 증상이 비슷해 보여도
'자궁 촉진 여부'와 '질 입구 덩어리 유무'가 감별의 핵심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산부인과 병동에서 태반 만출 직후 환자가 갑자기 창백해지고, 다량의 질출혈과 함께 "아래에서 뭔가 나온 것 같아요"라고 호소한다면 즉시 자궁내번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우선순위 간호 중재
1. 즉시 의사 호출 및 비상벨 누르기: 이는 외과적 응급상황입니다.
2. 쇼크 예방 및 대비: 환자를 즉시 Trendelenburg 자세(머리 낮추기)로 눕히고, 산소 공급, 대정맥로 확보, 수액 및 수혈 준비를 합니다.
3. 자궁 조작 금지: 혼동 주의! 뒤집혀 나온 자궁을 무리하게 밀어넣으려 하면 더 큰 출혈과 쇼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의사의 지시에 따라 정맥 내 토코라이틱제(자궁 이완제) 투여 후 수동 정복을 돕게 됩니다.
4. 태반 확인: 내번된 자궁에 태반이 아직 부착되어 있다면, 의사가 제거하기 전까지 절대 떼어내지 마세요. 제거 시 더 심한 출혈이 발생합니다.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산후 출혈 환자 보면 일단 '4T' 머릿속에 떠올리면서 원인을 빠르게 추려보는 게 중요해요. 특히 자궁내번증은 정말 드물지만, '자궁이 안 만져지고 덩어리가 보인다'는 두 가지 키포인트만 꽉 잡고 있으면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거예요."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