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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욕기 여성
문제

30세 된 초산모가 2일 전 3.5 kg의 남아를 질식분만한 후 모유를 먹이던 중 이 간호사에게 “간호사님, 양쪽 젖꼭지가 빨갛게 되고 좀 부은 것 같아요. 그리고 몹시 아파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고 상담을 요청하였다. 이 간호사의 반응으로 옳은 것은?

해설
유두균열이 있을 때에는 유두를 공기에 노출시키고 수유 후에도 건조시키기 위해 열 램프를 사용한다. 아프면 한쪽에 5분 정도만 수유하고 남은 모유는 손으로 짜서 젖병에 담아 먹이도록 한다. 또한 아기에게 젖을 물릴 때에는 유두부분만 살짝 물리지 않도록 하며 뺄 때에는 입을 벌리게 한 후 빼도록 하며, 모유수유에 대한 노력을 포기하지 않도록 격려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수유 중인 산모가 수유 후 유두의 통증과 발적을 호소할 때 적합한 간호중재는?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Edition 필통 간호학 Full-Pack118,000원

심화 해설

유두균열은 초산모에서 수유 초기에 흔히 발생하는 문제로, 적절한 국소 관리와 수유 자세 교정이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 사례의 산모는 양쪽 유두가 붉어지고 부으면서 통증을 호소하고 있어 전형적인 유두균열(nipple fissure) 또는 유두손상(nipple wound)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유두균열의 관리 원칙

유두균열이 생겼을 때 가장 중요한 국소 관리 중 하나는 유두를 공기에 노출시켜 습기를 줄이고 건조 상태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수유 후 유두에 남아 있는 모유나 침이 피부를 계속 불리면(maceration) 각질층이 약해지고 균열이 악화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수유 후에는 유두를 깨끗이 닦지 않고 자연 건조시키되, 필요하면 열 램프(heat lamp)를 짧게 쬐어 건조를 돕는 방법이 전통적으로 권장되어 왔습니다. 열 램프는 20~30 cm 거리에서 1회 2~5분 정도, 하루 2~3회 사용하며 화상 위험이 없도록 거리와 시간을 지켜야 합니다.

수유 지속과 젖 물리기 교정

통증이 있다고 해서 모유수유를 중단하거나 분유로 전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유두균열의 가장 흔한 원인은 잘못된 젖 물리기(latch-on)이므로, 아기가 유두만 살짝 무는 얕은 물림을 교정하여 유륜까지 깊이 물리도록 해야 합니다. 유두만 물리면 아기의 잇몸이 유두 표면을 직접 압박하고 마찰시켜 균열이 반복됩니다. 유륜까지 깊이 물리면 유두가 아기의 입천장 쪽 연구개에 닿아 압박이 분산됩니다.

아기가 젖을 빨다가 잠들거나 수유를 끝낼 때에는 유두를 그대로 잡아당겨 빼면 안 됩니다. 핵심! 아기의 입가에 손가락을 넣거나 턱을 아래로 눌러 흡인을 먼저 차단한 뒤 유두를 빼야 추가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통증이 심한 쪽의 수유 전략

양쪽 모두 아프지만 한쪽이 특히 심하다면, 덜 아픈 쪽부터 수유를 시작하여 유두가 자극에 적응하도록 하고, 아픈 쪽은 수유 시간을 5분 이내로 짧게 제한합니다. 남은 모유는 손으로 짜내어 유방울혈을 예방해야 합니다. 아픈 쪽을 완전히 쉬게만 하면 유방울혈(breast engorgement)이 생겨 오히려 통증이 심해지고 유선염으로 진행할 수 있으므로, 완전히 비우지 않더라도 일정량은 배출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분잘못된 접근올바른 접근
유두 건조비닐이나 패드로 밀폐, 젖은 상태 유지공기 노출, 열 램프로 건조
젖 물리기유두만 살짝 물림유륜까지 깊이 물림
유두 빼기그대로 잡아당김입가에 손가락을 넣어 흡인 차단 후 뺌
아픈 쪽 수유완전히 중단하고 방치5분 이내 짧게 수유, 남은 모유는 유축
수유 지속 여부분유로 전환모유수유를 지속하도록 격려


근거 기반 중재의 관점

최근의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도 유두손상 예방과 관리에는 올바른 수유 자세와 젖 물리기 교정이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비약물적 중재로 확인됩니다 [2][3]. 약물적 접근으로는 라놀린(lanolin) 단독 또는 라놀린-밀랍-올리브오일 복합 제제가 유두균열 예방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무작위 대조시험 결과도 보고되었습니다 [4]. 다만 이러한 국소 도포제는 유두 건조를 방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선택적으로 고려할 수 있으며, 열 램프를 이용한 건조 관리와 상호 배타적이지 않습니다.

메타분석에서는 유두통증이나 손상에 대한 중재 효과가 연구마다 편차가 크고, 단일 중재보다는 수유 지지와 자세 교정을 포함한 복합적 접근이 더 일관된 효과를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1]. 따라서 열 램프 사용은 단독 처치라기보다, 젖 물리기 교정과 수유 지속 격려를 포함한 통합 관리의 한 부분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오답 분석

1번의 압박붕대는 유방울혈을 악화시키고 유관을 막아 유선염 위험을 높이므로 금기입니다. 2번의 분유 전환은 유두균열의 일시적 특성을 고려할 때 과도한 대응이며, 모유수유 중단은 유두손상의 주요 결과이자 예방해야 할 문제입니다 [2]. 3번은 유두만 살짝 물리라는 점에서 잘못된 물림을 오히려 권장한 것입니다. 4번은 아픈 쪽을 완전히 방치하라고 하여 울혈과 유선염 위험을 높입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Interventions for breastfeeding-related nipple pain or injury: a meta-analysis.메타분석/체계고찰Jia X, Dong Y, Shen C, Cai Y, Xu Y, Yang L, Jiang J, Sun T, Lu W, Huang R. (2025) · DOI: 10.3389/fgwh.2025.1507723
  • [2]
    Prevention and management of nipple wound: a systematic review.메타분석/체계고찰Atli N, Özkan H, Seri̇n EK. (2026) · DOI: 10.1186/s12884-026-08911-x
  • [3]
    Effective Interventions to Prevent Breastfeeding-Related Nipple-Areolar Lesions: A Systematic Review.메타분석/체계고찰Chagas A, Moura F, Bispo M, Medeiros L, Costa I, Araújo R. (2026) · DOI: 10.3390/ijerph23020189
  • [4]
    Efficacy of a Topical Lanolin-Beeswax-Olive Oil Blend (RepoGen Cream) in Preventing Nipple Fissures in Breastfeeding Women: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RCT/임상시험Modarresy SZ, Sattarpour R, Sadeghimoghadam P, Maleki FM, Belar S, Saniani AM, Hashemi BS, Noori M. (2025) · DOI: 10.1111/jocd.70409

임상 시나리오

유두균열 산모 간호 가이드수유 초기 유두 통증의 국소 관리와 수유 지속 전략

유두균열이 생기면 유두를 공기에 노출시켜 습기를 줄이고, 수유 후에는 열 램프20~30cm 거리에서 1회 2~5분, 하루 2~3회 쬐어 건조를 돕는다.

통증이 있어도 모유수유를 중단하지 않고 지속하도록 격려한다. 아픈 쪽은 5분 이내로 짧게 수유하고, 남은 모유는 손으로 짜내어 유방울혈을 예방한다.

젖 물리기를 교정하여 아기가 유륜까지 깊이 물도록 한다. 유두만 살짝 물리면 마찰로 균열이 반복되므로 주의한다.

주의

유두를 뺄 때 그대로 잡아당기면 손상이 악화된다. 아기의 입가에 손가락을 넣어 흡인을 차단한 뒤 빼야 한다. 열 램프는 화상 위험이 있으므로 거리와 시간을 반드시 지킨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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