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염(mastitis)은 수유기 여성에서 흔히 발생하는 유방의 염증성 질환으로, 감염이 동반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3]. 분만 3주째에 열감, 욱신거리는 통증, 두통, 전신 쇠약감을 호소하는 이 산모의 증상은 염증 반응과 함께 전신 증상이 나타나는 전형적인 수유성 유방염(lactational mastitis)의 임상 양상에 해당합니다.
유방염이 발생했을 때 모유수유를 중단하면 오히려 유즙 정체가 심해져 염증이 악화되고 농양 형성 위험이 커집니다. 유방 내에 고인 유즙은 세균 증식의 배지가 되므로,
유즙 정체(stasis)를 해소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 원칙입니다. 감염된 쪽 유방이라도 수유나 유축을 통해 유즙을 계속 비워내야 염증이 더 빨리, 합병증 없이 호전됩니다.
다만 실제 수유 시에는 감염된 쪽 유즙의 나트륨 농도가 높아져 맛이 짜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아기가 감염된 쪽 유방을 잘 빨지 않으려 하면,
핵심! 염증이 없는 쪽 유방을 먼저 물려 수유하고, 감염된 쪽은 유축기나 손으로 젖을 짜내어 유방을 비워야 합니다. 수유를 중단하거나 감염되지 않은 쪽만 수유하도록 제한하는 것은 유즙 정체를 악화시킬 수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
수유성 유방염은 조기에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유방 농양(abscess)으로 진행할 수 있으므로 시기적절한 진단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3]. 전통적으로 유방염이 생기면 수유를 중단하라는 잘못된 조언이 있어 왔지만, 이는 근거에 기반하지 않은 오래된 통념입니다
[2]. 유방 외과 영역에서도 수유 관련 유방 질환에 대해 근거 기반 권고를 적용하고 기존의 오해를 바로잡는 것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2].
| 구분 | 수유 지속(감염 쪽 포함) | 수유 중단 또는 건측만 수유 |
|---|
| 유즙 정체 | 해소되어 염증 완화에 도움 | 악화되어 농양 형성 위험 증가 |
| 회복 속도 | 더 빠르고 합병증 감소 | 지연되고 합병증 위험 증가 |
| 근거 | 유즙 배출이 치료의 핵심 | 근거 없는 전통적 오해 |
따라서 감염된 쪽 유방을 포함해 모유수유를 계속하도록 권하는 것이 적절한 간호 반응입니다. 아기가 감염 쪽을 거부하면 건측 수유 후 환측은 유축으로 비우도록 안내합니다. 수유 전 온찜질과 유방 마사지, 수유 후 냉찜질은 유즙 배출을 돕고 통증을 줄이는 비약물적 관리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1].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Non-pharmacological interventions for lactational mastiti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protocol.메타분석/체계고찰Zhang S, Ren Y, Zhang Q, Fan Y. (2026) · DOI: 10.1136/bmjopen-2026-120579
- [2]
Management of Common Complications of Lactation: The Breast Surgeon's Role in Examining the Science and Debunking Old Myths.일반논문Mitchell KB, Johnson HM (2022) · DOI: 10.1016/j.suc.2022.06.002
- [3]
[Mastitis].일반논문Krogerus C, Wernheden E, Hansen LB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