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염은 산욕기에 유선조직에 급성으로 감염이 생겨 국소적인 염증이나 농양이 발생하는 상태입니다. 수유와 관련된 유방염(lactational mastitis)은 모유수유를 하는 여성에서 주로 나타나며, 적절한 시기에 진단하고 관리하지 않으면 농양 형성 같은 합병증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1]. 영상의학적으로도 유방염은 염증성 유방암 등과 반드시 감별해야 하는 중요한 질환입니다
[2][4].
각 보기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유방염은 산후 2~3주경에 주로 발생하므로, 산후 1일째 주로 발생한다는 1번은 옳지 않습니다. 산후 초기에는 유방울혈이 흔하지만, 유방염으로 진행하기까지는 수유 패턴이 자리 잡는 시기인 2~3주가량이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2번의 “수유 시 유두만 빨리도록 한다”는 잘못된 수유 자세입니다. 유두만 빠는 얕은 수유는 유두에 과도한 마찰과 압력을 가해
유두 열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유두 열상은 세균이 유선조직으로 침입하는 통로가 되므로,
핵심! 수유 시에는 아기가
유륜까지 깊이 물도록 해야 유두 손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두만 빨리는 것은 유방염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3번의 원인균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유방염의 가장 흔한 원인균은
황색포도알균(Staphylococcus aureus)입니다. 사슬알균(Streptococcus)도 일부 원인이 될 수 있으나 주된 원인균은 아니므로 3번은 옳지 않습니다. 유두 열상이나 미란이 있는 산모가 수유할 때, 신생아의 인후나 산모의 손에 있던 균이 유선조직으로 들어가 감염을 일으킵니다.
4번의 혈전색전증은 유방염의 위험 요인이 아닙니다. 혈전색전증은 산욘기 정맥혈전증과 관련된 질환으로, 유방염과는 발생 기전이 다릅니다. 유방염은 유즙 정체와 세균 침입이 주요 기전이며, 혈전색전증 환자에서 유방염이 더 많이 발생한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5번은 옳은 설명입니다. 유방염은 본격적인 감염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심한 유방울혈을 전구증상으로 경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즙이 배출되지 않고 정체되면 유방이 단단해지고 팽만감이 생기는데, 이러한 울혈 상태가 지속되면 세균 증식이 용이해져 감염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방울혈은 유방염의 중요한 전구 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3].
유방염이 발생하면 편측 유방에 통증, 발적, 팽만감, 민감성 증가 같은 국소 증상이 나타나고, 체온 상승, 오한, 권태감 같은 전신 증상과 겨드랑이 림프절 증대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간호 중재로는 항생제 투여와 함께 유방울혈을 완화하기 위해 젖을 짜내는 것이 중요하며, 농양이 형성되면 절개와 배농이 필요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수유 전후 손 씻기, 유두 청결 유지, 올바른 수유 자세로 유두 열상을 예방하고, 수유 후 남은 젖을 짜내어 울혈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Mastitis].일반논문Krogerus C, Wernheden E, Hansen LB (2019)
- [2]
A Pictorial Review on Mastitis: Clinical Aspects, Imaging Features and Complications.일반논문Romanucci G, Rossati C, Conti M, Moretti D, Russo G, Fornasa F, Rucci C, Tommasini O, Belli P, Rella R. (2026) · DOI: 10.3390/jimaging12050181
- [3]
Mastitis, Breast Abscess, and Granulomatous Mastitis.일반논문Omranipour R, Vasigh M (2020) · DOI: 10.1007/978-3-030-41596-9_7
- [4]
The Gems and Pitfalls of Inflammatory Breast Disease: An Illustrated Review of Mastitis. What the Radiologist Should Know.일반논문Boldrini C, Bottalico M, Lia FL, Belli P. (2026) · DOI: 10.1155/rrp/7490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