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욕기 감염은 산모의 회복을 늦추고 패혈증으로 진행할 수 있어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감염 경로별로 예방 원칙을 나누어 보면, 비뇨기계 감염은 배뇨 습관과 관련이 깊고, 유방염은 유두 손상과 젖 정체가 핵심 원인입니다. 생식기 감염은 불필요한 내진을 줄이고 조기 이상을 하는 것이 예방의 기본입니다.
비뇨기계 감염 예방
산욕기에는 방광 긴장도가 떨어지고 요도가 짧은 해부학적 특성 때문에 세균이 방광으로 올라가기 쉽습니다. 소변을 오래 참으면 방광에 머무는 동안 세균이 증식할 기회가 늘어나므로
배뇨를 자주 하여 방광 내 세균 증식과 요 정체를 줄이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예방법입니다. 성교 전후에는 소변을 참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배뇨를 통해 요도 입구의 세균을 씻어내야 합니다. 따라서 보기 3번은 반대 내용이고, 보기 5번이 옳습니다.
유방염 예방
유방염은 유두열상이나 미란이 있는 산모에게서 잘 생깁니다. 수유할 때 신생아의 인두나 산모의 손에 있던 균이 상처 난 유두를 통해 유선 조직으로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유두열상이 생기지 않도록 올바른 수유 자세와 유두 관리를 하고, 수유 전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수유 후 남은 젖은 유선에 정체되지 않도록 짜내어 비우는 것이 유방염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보기 2번은 남은 젖을 짜지 않는다고 하였으므로 옳지 않습니다.
생식기 감염 예방
분만 중 잦은 내진은 질 내 정상 세균총을 자궁경부와 자궁내막 쪽으로 밀어 올릴 수 있고, 외부 균이 들어갈 기회를 늘립니다. 따라서
핵심! 분만 중 내진은 필요한 경우에만 최소한으로 시행해야 합니다. 보기 4번처럼 상태 확인을 위해 자주 하는 것은 감염 위험을 높입니다. 산후에는 절대안정을 오래 유지하기보다
조기 이상을 통해 혈액 순환을 돕고 오로 배출을 원활히 하여 자궁 내 감염 위험을 낮추는 것이 권장됩니다. 보기 1번은 이 원칙과 반대입니다.
산욕기 감염 예방에서 자가간호 실천의 중요성은 여러 연구에서도 확인됩니다. 에티오피아 산후 여성을 대상으로 한 단면연구에서는 산욕기 패혈증 예방을 위한 자가간호 실천율이 낮았고, 지식 부족과 관련 요인이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였습니다. 아프리카 지역 산후 여성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도
산욕기 패혈증은 예방 가능한 모성 질환으로, 자가간호 행위의 실천이 예방에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러한 자가간호에는 배뇨 관리, 회음부 위생, 충분한 수분 섭취 등이 포함되며, 배뇨를 자주 하도록 권하는 것은 비뇨기계 감염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전략에 해당합니다.
| 보기 | 판단 | 근거 |
|---|
| 1. 산후 절대안정 기간을 늘린다 | 옳지 않음 | 조기 이상을 통해 오로 배출과 혈액 순환을 돕는 것이 감염 예방에 유리합니다 |
| 2. 수유 후 남은 젖은 짜지 않는다 | 옳지 않음 | 젖 정체는 유방염의 위험 요인이므로 남은 젖은 짜내야 합니다 |
| 3. 성교 전후에 소변을 참도록 한다 | 옳지 않음 | 성교 전후 배뇨는 요도 입구 세균을 씻어내는 예방 행위입니다 |
| 4. 분만 중 내진을 자주하여 상태를 정확히 진단한다 | 옳지 않음 | 불필요한 내진은 질 내 세균을 자궁 쪽으로 이동시켜 감염 위험을 높입니다 |
| 5. 비뇨기계 감염예방을 위해 배뇨를 자주하도록 권한다 | 옳음 | 방광 내 요 정체를 줄여 세균 증식을 억제하는 기본 예방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