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토드린(ritodrine)은 베타2 아드레날린 작용제(β2-adrenergic agonist)로, 자궁 평활근의 베타2 수용체를 자극하여 세포 내 cAMP를 증가시키고 근육 이완을 유도함으로써 자궁수축을 억제합니다. 조기진통 산부에게 리토드린을 투여하는 일차 목적은 자궁수축을 멈추어 분만을 지연시키는 것이므로, 투여 중 간호사가 가장 우선적으로 관찰해야 할 문제는
약물이 의도한 효과를 내고 있는지, 즉 자궁수축이 실제로 억제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입니다. [1][3]
자궁수축 억제 효과가 불충분하면 조기분만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수축의 빈도·강도·간격을 지속적으로 사정하고 투여 용량 조절이 필요한지 판단해야 합니다.
핵심! 리토드린 투여 시작 후에도 자궁수축이 지속되거나 오히려 증가한다면, 약물 용량 적정이나 다른 자궁수축억제제로의 전환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동시에 리토드린은 베타2 수용체가 심장과 혈관에도 분포하므로 부작용 사정도 필요합니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빈맥, 심계항진, 저혈압, 저칼륨혈증, 폐부종 등이 있습니다.
[3] 특히 투여 기간이 길어질수록 모체 부작용 발생 위험이 증가하므로, 활력징후와 호흡음, 전해질 수치를 함께 모니터링합니다.
[4] 일본의 전국 데이터 분석에서는 리토드린 투여 기간이
48시간을 초과하는 유지 요법에서 모체 부작용이 더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보고되었습니다.
[4] 이는 자궁수축 억제 효과를 보면서도 부작용을 균형 있게 감시해야 하는 이유를 보여줍니다.
다른 보기들을 살펴보면, 요단백(1번)은 전자간증 사정에 중요하지만 리토드린 투여의 우선 관찰 항목은 아닙니다. 시간당 소변량(3번)은 폐부종이나 신기능 저하 시 의미가 있으나 일차적 지표는 아닙니다. 상복부 통증(4번)은 전자간증 악화나 드물게 심근경색과의 감별이 필요할 수 있지만, 리토드린 투여 중 가장 먼저 확인할 사항은 아닙니다.
[1] 심부건반사 소실(5번)은 황산마그네슘 투여 시 모니터링하는 항목으로, 리토드린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혼동 주의! 자궁수축억제제 중 황산마그네슘은 심부건반사 소실과 호흡억제를, 리토드린은 빈맥과 저혈압을 우선 관찰합니다.
리토드린 투여 간호에서 자궁수축 사정은 단순히 횟수를 세는 것을 넘어, 수축의 양상 변화를 연속적으로 파악하는 과정입니다. 수축이 약해지고 간격이 넓어지는 양상은 약물 효과가 나타나고 있음을 의미하며, 반대로 수축이 규칙적으로 강해지면 투여 전략을 재검토해야 합니다.
자궁수축 억제 효과 확인이 리토드린 투여 간호의 최우선 평가 항목이며, 부작용 감시는 그다음 단계로 통합됩니다. [1][3][4]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Pregnancy-related acute myocardial infarction after treatment with ritodrine hydrochloride: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Yamane N, Sagawa M, Yamada S, Sanada H, Harimoto S, Kan Y, Tsunakake M, Nakamura H, Kumagai M. (2026) · DOI: 10.1016/j.crwh.2026.e00804
- [3]
Ritodrine-induced rhabdomyolysis and psychiatric symptoms: a case report and literature review.케이스리포트Sun L, Tang M, Peng M, Xu P, Wang Y (2023) · DOI: 10.1186/s12884-022-05299-2
- [4]
Association between betamimetics tocolysis duration and maternal adverse events: a national real-world data analysis from Japan.일반논문Toba M, Moriwaki M, Kakehashi M, Oi R, Fudono A, Fushimi K, Miyasaka N. (2026) · DOI: 10.1038/s41598-026-40956-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