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변성 하강의 가장 흔한 원인은 제대압박이다. 제대가 태아와 골반 또는 자궁벽 사이에 눌리면 제대정맥과 제대동맥의 혈류가 차단되어 태아 심박수가 급격히 떨어진다.
제대압박이 의심되면 고골반위를 취해 태아를 골반 입구에서 위쪽으로 이동시킨다. 대표적인 체위가 슬흉위이며, 무릎을 꿇고 가슴을 침상에 대는 자세로 골반이 가슴보다 높아진다.
슬흉위가 어려운 경우 침대 발치를 올리는 트렌델렌버그 체위나 엉덩이 아래에 베개를 받치는 방법으로도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가변성 하강은 제대압박, 후기 하강은 태반관류 저하와 연결된다. 후기 하강 시에는 체위 변경보다 좌측위와 산소 투여가 우선이므로 감별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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