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위인 초임부의 외회전 시기는?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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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기 여성
문제

둔위인 초임부의 외회전 시기는?

해설
둔위 시 초임부는 32주, 경임부는 34주경에 외회전을 시도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분만 중 자궁파열의 위험이 있는 산모에 있어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는 것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Edition 필통 간호학 Full-Pack118,000원

심화 해설

둔위(breech presentation)에서 외회전술(external cephalic version, ECV)을 시도하는 시기는 산모의 분만력에 따라 달라집니다. 초임부(primipara)는 32주경, 경임부(multipara)는 34주경에 시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초임부에서 시기를 더 앞당기는 이유는 임신 주수가 증가할수록 태아가 커지고 양수량이 상대적으로 줄어들면서 자궁 내 공간이 좁아져 회전 성공률이 낮아지기 때문입니다.

외회전술의 최적 시기에 관해서는 연구마다 조금씩 다른 주수를 제시합니다. 한 후향적 코호트 연구에서는 건강한 초임부를 대상으로 35~36주에 시도한 조기 외회전술군(n=54)과 37~38주에 시도한 후기 외회전술군(n=106)을 비교했습니다[1]. 이 연구는 조기 시도가 분만 시 두위(cephalic presentation) 전환율을 높이는지, 제왕절개율을 낮추는지를 주된 결과로 분석했는데, 이는 초임부에서 외회전술을 더 이른 시기에 고려할 수 있다는 근거를 제시합니다. 다만 이 연구의 대상 주수는 본 문제에서 묻는 32주보다 늦은 시기이므로, 국내 교과서 기준의 32주와 직접 비교하기보다는 ‘초임부에서 외회전술을 너무 늦추지 않는 것이 성공률에 유리할 수 있다’는 방향성으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외회전술 성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도 함께 기억해 두면 실습에서 도움이 됩니다. 37~40주의 비두위 임신 55명을 분석한 연구에서는 양수량과 태아 체중이 외회전술 성공과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습니다[3]. 양수량이 충분하고 태아가 지나치게 크지 않을수록 회전이 수월하다는 뜻입니다. 반대로 양수과소증(oligohydramnios)이나 자궁 내 성장지연 등으로 양수 완충 작용이 부족한 경우에는 성공률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외회전술 성공 이후 분만까지의 시간 간격도 예후와 관련이 있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만삭에 외회전술에 성공한 483명을 분석했는데, 외회전술 후 분만까지의 시간이 제왕절개율과 연관될 수 있음을 보고했습니다[2]. 외회전술 직후에는 태아가 다시 둔위로 돌아갈 가능성도 있어, 시술 후 태아 감시와 분만 계획 수립이 중요합니다.

혼동 주의! 초임부와 경임부의 외회전술 시기를 바꿔서 외우기 쉽습니다. 초임부는 복벽과 자궁 근육의 긴장도가 높아 회전이 더 어렵고, 태아가 커지기 전에 시도하는 것이 유리하므로 32주로 더 이릅니다. 경임부는 자궁벽이 상대적으로 유연해 회전이 수월하므로 34주에 시도합니다. 핵심! 외회전술은 자궁이 예민해지기 전, 그리고 태아가 너무 커지기 전에 시행해야 성공률이 높고 합병증 위험이 낮습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Success rates of early versus late initiation of external cephalic version.일반논문Lavie A, Reicher L, Avraham S, Ram M, Maslovitz S (2019) · DOI: 10.1002/ijgo.12774
  • [2]
    Timing of delivery after external cephalic version and the risk for cesarean delivery.일반논문Kabiri D, Elram T, Aboo-Dia M, Elami-Suzin M, Elchalal U, Ezra Y (2011) · DOI: 10.1097/AOG.0b013e31822545a9
  • [3]
    External cephalic version at term--using tocolysis.일반논문Shalev E, Battino S, Giladi Y, Edelstein S (1993) · DOI: 10.3109/00016349309021134

임상 시나리오

둔위 외회전술 시기 가이드분만력에 따른 시도 주수와 성공 요인

둔위 외회전술은 초임부 32주경, 경임부 34주경에 시도한다. 초임부는 복벽과 자궁 근육 긴장도가 높아 태아가 커지기 전에 시도하는 것이 유리하다.

외회전술 성공에는 양수량태아 체중이 영향을 미친다. 양수량이 충분하고 태아가 지나치게 크지 않을수록 회전이 수월하다.

주의

초임부와 경임부의 시기를 바꿔 외우지 않도록 주의한다. 초임부가 32주로 더 이르고, 경임부가 34주이다. 외회전술 직후 태아가 다시 둔위로 돌아갈 수 있으므로 시술 후 태아 감시가 필요하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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