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유도분만의 절대적 금기증을 구분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유도분만은 약물이나 기계적 방법으로 자궁수축을 인위적으로 시작하여 분만을 유도하는 것을 말해요. 모든 분만을 유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산모와 태아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조건과 금기사항이 있습니다.
정답인 4번 '아두골반 불균형(CPD)'은 유도분만의 대표적인 절대 금기증입니다. 이는 태아의 머리(아두) 크기와 산모의 골반 크기가 맞지 않아 질식분만이 불가능한 상태를 의미해요. 이런 상황에서 분만을 강행하면 제왕절개술이 불가피한데, 유도된 강한 자궁수축으로 인해 자궁파열이나 태아질식의 위험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절대 금기입니다.
혼동 주의! 다른 보기들은 상황에 따라 유도분만의 적응증이 될 수 있습니다. '태아 사망(1번)'은 분만을 촉진해야 하는 명확한 적응증입니다. '태반조기박리(2번)'나 '심한 자간전증(3번)'은 모체와 태아의 상태가 악화되어 응급 분만이 필요한 상황이므로, 유도분만을 통해 빠르게 분만을 진행해야 할 수도 있어요. '양막파열이 지연될 경우(5번)'도 감염 예방을 위해 유도분만을 고려하는 일반적인 적응증 중 하나입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유도분만의 적응증과 금기증은 자주 비교 출제됩니다. 절대 금기증의 핵심은 '질식분만이 불가능한 기계적 장애'입니다. 아두골반 불균형(CPD), 태위 이상(예: 횡위), 전치태반, 활동성 생식기 헤르페스 감염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반면, 모체나 태아의 상태가 위험하여 분만이 시급한 경우(태아사망, 중증 자간전증, 태반조기박리 등)는 오히려 유도분만의 적응증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명확히 구분해야 해요.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산부인과 병동에서, 아두골반 불균형(CPD)이 의심되거나 확인된 산모에게 유도분만을 계획하는 것은 심각한 의료과실에 해당할 수 있어요. 간호사의 임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사전 평가 확인: 분만 전 반드시 Bishop 점수와 함께 태아의 체중 추정치, 초음파를 통한 태위 및 골반 측정 결과를 확인해야 합니다. CPD가 의심되는 경우 즉시 의사에게 보고하세요.
2. 안전 수칙 준수: 유도분만 중에는 지속적인 태아감시(FHR monitoring)를 실시하여 태아 곤란증의 조기 징후(심박수 기저선 상승, 변이성 감소, 서맥 등)를 발견해야 합니다. CPD가 있는 상태에서 유도분만이 실수로 시작되었다면, 자궁수축 과다증이나 태아 심박수 이상이 나타날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3. 환자 교육 및 옹호: CPD로 인해 제왕절개가 필요하다는 것을 산모와 가족에게 명확히 설명하고, 수술에 대한 두려움을 이해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유도분만은 도구일 뿐이에요. 모든 도구는 적절한 대상에게만 사용해야 안전합니다. 아두골반 불균형은 문이 너무 작은데 무리하게 들어가려는 것과 같아요. 간호사는 산모와 태아를 지키는 문지기 역할을 해야 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