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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기 여성
문제

분만 중 제대탈출이 발생했을 때 간호사의 적절한 간호중재는?

해설

제대탈출 시 간호중재

•제대가 눌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산모의 자세를 고골반위나 슬흉위로 취해 준다. 

•태아의 머리를 자궁저부 쪽으로 밀어주어 제대압박을 예방한다. 이때 제대를 자주 만지면 태아의 순환장애가 오므로 주의한다. 

•제대가 외부로 노출된 경우 건조되지 않도록 소독된 생리식염수를 적신 거즈로 잘 덮어준다. 

•산모에게 분당 8∼10 L의 산소공급을 하고 태아심박수와 양상을 사정하여 태아의 저산소증을 예방한다. 

•경관이 완전개대되었다면 두정위인 경우 겸자분만이나 흡입분만으로 즉시 분만을 진행한다. 

•이후 분만경과가 안 좋고 태아상태가 좋지 않으면 제왕절개술을 실시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분만 중 자궁파열의 위험이 있는 산모에 있어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하는 것은?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2027 Edition 필통 간호학 Full-Pack118,000원

심화 해설

제대탈출(umbilical cord prolapse)은 제대가 태아 선진부보다 먼저 자궁경관 밖으로 빠져나온 상태로, 분만 중 드물지만 태아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상황입니다. 선진부가 하강하면서 제대를 압박하면 태아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어 저산소증(hypoxia)과 서맥(bradycardia)이 빠르게 진행되고, 심하면 태아 사망이나 영구적 신경 손상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1]. 발생률은 임신 1,000건당 1~6건으로 낮지만, 고소득 국가에서도 주산기 사망률이 6~10%에 달할 만큼 치명적입니다[3].

제대탈출에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는 ‘제대 압박’을 줄여 태아 순환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탈출된 제대가 외부 공기에 노출되면 빠르게 건조되고, 건조는 제대혈관 수축을 유발하여 혈류 저하를 악화시킵니다. 또한 제대를 직접 만지는 조작은 혈관 경련(vasospasm)을 일으켜 오히려 태아 순환장애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외부로 노출된 제대는 소독된 생리식염수를 적신 거즈로 덮어 습윤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즉각적인 중재입니다.

중재적절성근거와 설명
생리식염수 적신 거즈로 제대 덮기적절제대 건조를 막아 혈관 수축과 혈류 저하를 예방합니다. 제대를 직접 만지지 않고 습윤 환경만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고골반위 또는 슬흉위적절중력으로 선진부가 제대를 누르는 힘을 줄여 압박을 완화합니다. 반좌위는 오히려 선진부 하강을 도와 압박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선진부를 자궁저부 쪽으로 밀기적절질을 통해 손을 넣어 선진부를 밀어 올리면 제대 압박이 감소합니다. 단, 제대 자체를 만지거나 밀어 넣는 것은 금기입니다.
제대를 질 안으로 밀어 넣기부적절제대를 밀어 넣는 조작은 혈관 경련과 추가 손상을 유발하고, 성공하더라도 압박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즉시 제왕절개조건부경관이 완전 개대되지 않았거나 태아 상태가 나쁠 때 시행합니다. 다만 제왕절개 준비보다 제대 압박 완화가 시간적으로 우선합니다.


혼동 주의! 제대탈출 시 산모 체위는 반좌위가 아니라 고골반위 또는 슬흉위입니다. 반좌위는 상체를 세우는 자세로, 중력 방향이 선진부를 아래로 당겨 제대 압박을 오히려 심화시킵니다. 핵심! 제대를 밀어 넣는 행위는 하지 않습니다. 손으로 만질수록 혈관 경련이 유발되어 태아 저산소증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대탈출의 병태생리를 정리하면, 탈출된 제대는 두 가지 경로로 태아 순환을 위협합니다. 첫째는 선진부에 의한 물리적 압박이고, 둘째는 외부 노출로 인한 건조와 그에 따른 혈관 수축입니다. 따라서 초기 중재는 압박을 줄이는 자세 변경과 함께, 제대를 만지지 않고 습윤 상태로 보존하는 두 축으로 구성됩니다. 이후 태아심박수 양상을 지속적으로 사정하여 저산소증 진행 여부를 감시하고, 산소 8~10 L/min 공급으로 태아 산소화를 보조합니다.

분만 방법은 경관 개대 정도와 태아 상태에 따라 결정됩니다. 경관이 완전 개대되었고 선진부가 낮다면 겸자분만이나 흡입분만으로 신속히 분만을 완료할 수 있지만, 경관이 충분히 열리지 않았거나 태아 상태가 악화되면 제왕절개술로 전환합니다. 제왕절개는 제대탈출의 최종적 해결책이 될 수 있으나, 수술 준비 시간 동안에도 제대 압박 완화 중재는 중단 없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조기 발견과 신속한 중재가 태아 예후를 좌우하므로[1], 분만 중 갑작스러운 태아 서맥이나 질 밖으로 제대가 만져지는 소견이 확인되면 즉시 대응해야 합니다.
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Umbilical Cord Prolapse일반논문Boushra M, Stone A, Rathbun KM. (2026)
  • [3]
    Umbilical cord prolapse: revisiting its definition and management.일반논문Wong L, Kwan AHW, Lau SL, Sin WTA, Leung TY (2021) · DOI: 10.1016/j.ajog.2021.06.077

임상 시나리오

제대탈출 응급간호압박 완화와 습윤 유지가 최우선

탈출된 제대는 절대 만지지 말고 소독된 생리식염수를 적신 거즈로 덮어 건조를 막는다. 건조는 제대혈관 수축을 유발해 태아 혈류를 악화시킨다.

산모 체위는 고골반위 또는 슬흉위를 취해 중력으로 선진부가 제대를 누르는 힘을 줄인다. 반좌위는 금기다.

산소 8~10 L/min 공급과 함께 태아심박수를 지속적으로 사정하여 저산소증 진행을 감시한다.

주의

제대를 질 안으로 밀어 넣거나 자주 만지면 혈관 경련이 유발되어 태아 순환장애가 악화된다. 제왕절개는 경관 개대가 불충분하거나 태아 상태가 나쁠 때 시행하되, 그 전에 압박 완화가 우선이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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