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손상 후 요붕증을 진단받은 환자의 소변검사 결과에 해당하는 것은? | 마이메르시 MyMer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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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뇌손상 후 요붕증을 진단받은 환자의 소변검사 결과에 해당하는 것은?

해설
요붕증은 항이뇨호르몬의 결핍으로 다량의 희석된 소변을 배설한다. 소변검사 결과는 요비중 감소, 요삼투압 감소, 요중 나트륨 저하, 요산 감소 등이 나타난다.

심화 해설

간호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요붕증(Diabetes Insipidus, DI)의 병태생리와 그에 따른 소변검사 소견을 묻고 있어요.

요붕증은 뇌하수체 후엽에서 분비되는 항이뇨호르몬(ADH, Vasopressin)의 절대적 또는 상대적 부족으로 발생합니다. ADH는 신장의 집합관에 작용하여 물의 재흡수를 촉진해 소변을 농축시키는 역할을 해요. 이 호르몬이 부족하면 신장이 물을 재흡수하지 못해 다량의 희석된 소변이 배출됩니다.

혼동 주의! '당뇨병(Diabetes Mellitus)'과 이름이 비슷하지만, 혈당과는 무관한 전혀 다른 질환이에요. 'Insipidus'는 '맛없는, 무미한'이라는 뜻으로, 소변에 당이 없어 맛이 없다는 데서 유래했답니다.

정답(5. 삼투압 저하) 근거: ADH 부족으로 소변이 농축되지 못하므로, 소변 내 용질(전해질, 요소 등)의 농도가 낮아집니다. 이는 소변 삼투압이 정상(50-1200 mOsm/kg)보다 현저히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일반적으로 300 mOsm/kg 미만의 희석뇨가 특징이에요.

오답 분석:
1. 요산 증가: 요산은 통풍이나 신장 기능 저하 시 증가할 수 있지만, 요붕증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요. 오히려 희석된 소변으로 인해 요산 농도는 낮아질 수 있습니다.
2. 소변량 감소: 요붕증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다뇨(Polyuria)로, 하루 소변량이 2.5L 이상(심하면 10-20L)으로 급격히 증가합니다.
3. 나트륨 증가: 소변이 희석되므로 소변 내 나트륨 농도는 낮아집니다. 반면, 체내 수분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면 혈장 나트륨 농도(고나트륨혈증)는 상승할 수 있어요.
4. 요비중 증가: 요비중은 소변의 농축 정도를 반영합니다. 요붕증에서는 소변이 매우 묽기 때문에 요비중은 1.005 이하감소합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요붕증 vs. 신성 당뇨 vs. SIADH(항이뇨호르몬 부적절 분비 증후군) 비교는 필수예요!
구분요붕증(DI)신성 당뇨SIADH
원인ADH 부족신장이 ADH에 무반응ADH 과다 분비
소변량↑ 다뇨↑ 다뇨↓ 핍뇨
소변 삼투압↓ 저장↓ 저장↑ 고장
혈청 삼투압↑ 고장정상 또는 ↑↓ 저장
혈청 Na+↑ 고나트륨혈증정상 또는 ↑↓ 저나트륨혈증

임상 시나리오

간호 임상 실무 가이드 뇌손상 후 요붕증이 의심되는 환자를 돌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수분 균형(I&O) 측정과 활력징후, 특히 혈압과 맥박 모니터링이에요. 다뇨로 인한 심한 탈수와 저혈량성 쇼크가 발생할 수 있거든요.

우선순위 간호 중재:
1. 수분 섭취 및 배설 정밀 기록: 시간당 소변량을 측정하고, 색깔과 비중을 확인해요. 1시간당 소변량이 200ml를 지속적으로 초과하면 즉시 보고해야 합니다.
2. 탈수 증상 사정: 점막 건조, 피부 탄력 감소, 기립성 저혈압, 빈맥, 체중 감소(일일 체중 측정 필수!)를 확인하세요.
3. 약물 투여(Desmopressin, DDAVP): 처방된 합성 ADH를 정확한 시간에 투약하고, 효과(소변량 감소, 요비중 증가)와 부작용(두통, 구역, 저나트륨혈증)을 모니터링합니다.
4. 환자 교육: 항상 물을 충분히 휴대할 것, 탈수 증상을 인지할 것, 약물 복용을 절대 잊지 말 것을 강조해요.

선배 간호사의 한마디 "요붕증 환자는 목이 마르다는 표현이 아니라, '물에 빠져 죽을 것 같다'고 표현할 때가 많아요. 침대 옆에 항상 물병을 두고, I&O 차트를 꼼꼼히 관리하는 게 생명줄이에요. 그리고 뇌손상 환자라면 인지 기능 저하로 인해 스스로 물을 찾지 못할 수 있다는 점도 항상 염두에 두세요!"

핵심 개념

  • 요붕증 (Diabetes Insipidus) — 항이뇨호르몬(ADH)의 절대적 또는 상대적 부족으로 인해 신장이 물을 재흡수하지 못해 다량의 묽은 소변을 배출하는 상태. 중추성(뇌하수체)과 신성(신장) 원인이 있음.
  • 항이뇨호르몬 (Antidiuretic Hormone, ADH / Vasopressin) — 뇌하수체 후엽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신장의 집합관에 작용하여 물의 재흡수를 증가시켜 소변을 농축하고 체액량을 보존하는 역할을 함.
  • 다뇨 — 하루 소변 배설량이 정상(약 1-2L)을 현저히 초과하는 상태. 일반적으로 2.5-3L/일 이상을 의미하며, 요붕증과 당뇨병 등의 대표적 증상.
  • 삼투압 — 용액 내 용질 입자(이온, 분자)의 농도를 나타내는 척도. 혈청 삼투압과 요삼투압을 측정하여 체내 수분과 전해질 상태, 신장의 농축 능력을 평가함.
  • 요비중 (Urine Specific Gravity) — 소변의 농도를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로, 순수한 물에 대한 소변의 상대적 밀도 비율. 정상은 1.010-1.030이며, 요붕증에서는 1.005 이하로 매우 낮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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