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ADH의 핵심 병태생리는
항이뇨호르몬(ADH)이 혈장 삼투압과 관계없이 부적절하게 계속 분비된다는 점입니다. ADH는 신장 집합관에서 수분 재흡수를 증가시키므로, 체내에 수분이 축적되고 혈액이 희석되어
저나트륨혈증(hyponatremia)이 발생합니다. 이 저나트륨혈증이 문제의 출발점입니다.
저나트륨혈증이 생기면 혈장 삼투압이 낮아지는데, 뇌세포는 이 삼투압 변화에 특히 민감합니다. 혈장보다 세포 안이 상대적으로 고삼투압 상태가 되면 물이 세포 안으로 이동하면서
뇌부종(cerebral edema)이 생길 수 있습니다.
SIADH에서 의식상태 변화가 나타나는 직접적인 기전은 저나트륨혈증으로 인한 뇌세포 부종과 신경흥분 전도 장애입니다. [1][3]
근거 자료에서도 SIADH의 임상 양상으로
혼동(confusion)이 흔한 발현 특징이라고 제시하고 있으며, 소아 케이스에서는
간헐적 경련(intermittent convulsions)이 1년 이상 지속되며 만성 저나트륨혈증과 함께 나타난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1][3] 이는 저나트륨혈증이 단순한 전해질 수치 이상에 그치지 않고 중추신경계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 구분 | SIADH에서 나타나는 변화 | 기전 요약 |
|---|
| 체액 상태 | 수분 정체, 세포외액량 정상~약간 증가(euvolemic) | ADH 과잉으로 수분 재흡수 증가 |
| 혈청 나트륨 | 저나트륨혈증 | 수분 축적으로 인한 희석 효과 |
| 소변 나트륨 | 소변 나트륨 배설 증가 | 세포외액량 증가에 따른 보상성 나트륨 배설 |
| 체중 | 증가 | 수분 정체 |
| 신경계 증상 | 혼동, 기면, 두통, 경련, 의식 저하 | 저나트륨혈증에 의한 뇌부종 |
오답을 살펴보면, SIADH는 수분이 정체되는 상태이므로
탈수나
체중 감소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오히려 체중은 증가합니다.
다뇨는 ADH가 부족하거나 작용하지 못하는 요붕증(diabetes insipidus)에서 나타나는 증상이며, SIADH에서는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하므로 소변량은 감소하거나 농축된 소변을 보게 됩니다.
고나트륨혈증도 반대로, SIADH에서는 나트륨이 희석되어 저나트륨혈증이 나타납니다.
핵심! SIADH의 임상상을 떠올릴 때는 ‘수분 정체 → 희석성 저나트륨혈증 → 신경학적 증상’이라는 연결 고리를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의식 변화나 경련 같은 신경계 증상은 저나트륨혈증의 중증도를 반영하는 중요한 임상 지표입니다.
[1][3]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
Nephrogenic Syndrome of Inappropriate Antidiuresis: Case Report and Genetic Perspectives.케이스리포트Chen XJ, Kou M, Feng M, Wang LH, Wei JJ. (2026) · DOI: 10.1111/nep.70250
- [3]
Recurrent Acute-on-Chronic Hyponatraemia: A Diagnostic Odyssey Involving Drug-Induced Syndrome of Inappropriate Antidiuretic Hormone Secretion (SIADH), Chronic Cannabis Use, and Occult Lung Adenocarcinoma.일반논문Alhashimi R, Tun Z, Agha E. (2026) · DOI: 10.7759/cureus.113415